수호이 Su-35: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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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이 Su-35'''는 러시아 [[수호이]]사가 [[항공 우세|제공]] 및 [[전폭기]]로 사용되는 [[다목적 전투기]]로 개발한 전투기이며 수호이35는 동일한 이름은 공유하지만 서로 다른 기종인 수호이27계열 전투기 두 종을 말하며 첫번째 수호이35는 T-10M 계획을 통해 소련 시절 수호이27 개량사업에서 비롯된 수호이30과 함께 파생된 기종을 의미하며 현재 러시아가 운용중인 [[4.5세대 전투기]]는 2000년대 이후 T-10BM이란 별개의 계획에 의해 수호이27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수호이35S라는 명칭을 부여받았다.
이 전투기들은 수호이27 계열기기는 하나 분파가 다른 친척 관계의 계열기라 보면 적당할 것이다.
첫번째 수호이35는 [[수호이 Su-30]]과 근접한 사촌격의 전투기로 분류되는데, 두 전투기가 기체 특성이나 디자인 등에서 비슷하기 때문이다.
여기선 첫번째 수호이35에 대해서 설명한다.<ref name="Su-35">[http://www.milavia.net/aircraft/su-35/su-35.htm Milavia Aircraft Sukhoi Su-35 Super Flanker]</ref> 현재 [[러시아 공군]]에서 운용하였으나 현재는 전량 퇴역한 것으로 확인된다.
 
SU-35는 구 소련이 미국의 [[F-15]]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SU-27]]의 개량형으로, 1996년부터 실전에 배치된 최신 기종이다.
수호이35는 기존 수호이27S를 개량하는 사업에서 파생되었고 수호이30과 그 분파가 가까운 T-10M이라는 계획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이 비행기는 세계 최초로 3단계 날개 형태( 카나드, 주날개, 수평 꼬리날개)를 지니고 있다. 이 날개 형태는 기동성이 우수한 SU-27의 기동을 더욱 증가시켰다.
이 사업은 수호이27이 실전 배치된 1980년 초반부터 진행되어 왔고 1988년에 수호이27M 시제기가 첫 비행을 한데 이어 1991년 부터 이 기종의 발전형을 기반으로 양산형이 제작되어 수호이35라는 명칭을 부여받았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수호이35의 본래 명칭은 수호이27M로 수출을 목적으로 수호이35란 이름이 붙게 되었으나 정작 수출 실적은 없다.
 
이 비행기는 세계 최초로 3단계 날개 형태( 카나드, 주날개, 수평 꼬리날개)를 지니고 있다. 이 날개 형태는 기동성이 우수한 SU-27의 기동을 더욱 증가시켰다.
이는 추력편향노즐을 장착한 701번 수호이35,즉 수호이37에 이르러 정점을 찍었고 이전엔 구연하기 어려웠던 쿨비트 기동 등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기동을 능히 선보였다.
추력편향노즐을 장비한 수호이35 계열기들은 공중전에 매우 막강해서 근접전시 [[F-22]]도 힘든 싸움이 될 거라고 평가될 정도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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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서울 올림픽 때 이들 기종이 우리 공군의 기종과 모의 공중전을 하기도 하는 등 우리와 교류가 있었던 기종이기도 하다.
기동성 말고도 수호이35의 개량 주체였던 전자장비 개량과 전천후 다목적화(멀티롤)도 이루어져 레이더도 기계식에서 N011M PESA 위상배열 레이더로 변경하여 이전까지 문제였던 레이더 해상도를 현대화 함과 동시에 추적능력을 서방권 기체와 동급으로 끌어올리게 되며 보다 우세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사거리 이점을 살리게 되어 BVR 교전에서도 서방권 기체와 대등하거나 근소한 우위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멀티롤 기체로 거듭나기 위해 [[SU-27]]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공대지 무장 체계를 현대화하여 SU-35는 러시아가 자랑하는 최고의 전투기로 인식되었고 각종 유도폭탄을 비롯하여 순항미사일의 플랫폼으로 전용되어 미국의 F-15E와 유사한 방식으로 발전하였다.
 
한편 2000년대 들어 러시아에는 또다른 수호이35계획이 시작된다.
T-10BM 계획이 그것으로, 기존 구형 수호이27S의 또다른 개량 계획이었다. 초기에는 수호이 항공사의 사내 계획에서 비롯된 Su-27SM계획이 SM2계획으로 발전하며 여기서 한층 더 개량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 국방부의 지원 아래 진행된다.
이 수호이35는 기존 수호이27을 전면 재설계 한 것에 가까운 기체로 기골을 비롯해 공력 특성이 다시 설계되어졌다.
SM2 계획에서 강화된 전자주사식 레이더 장착과 비행성능 향상을 위해 형상 재설계 밑 최신 비행 체계의 접목을 통해 수호이35의 원형을 만들었다.
최종 개량형은 Su-35BM으로 불리다 Su-35S라는 제식명칭을 부여받게 되어 러시아 항공우주군에 실전 배치가 진행중에 있다.
수호이35S가 기존의 수호이27계열기들 보다 성능적 우위를 보이는 부분은 저 피탐성과 전자장비의 발달 , 비행성능의 강화로 기수와 날개에 스텔스 처리로 피탐성을 줄여 생존성을 강화하였다는 점이 있고 이는 4.5세대 기체로 수호이35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볼 수 있다.
Irbis-E PESA 레이더로 대형기 기준 탐지거리 400킬로미터, 전투기 기준 탐지거리 250킬로미터에 다중 교전능력을 확보한 수호이35는 장거리 고성능 레이더를 이용해 유사시 간이 조기경보기로의 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 3차원 추력편향노즐과 함께 신형 AL-41F1A 엔진을 장착해 추력을 향상시켰고 최신의 전자식 플라이 바이 와이어 체계를 통해 비행성능을 이전 T-10M 계획의 수호이35보다 발전시킨 데다 제한적인 초음속 순항 능력까지 부여되어 최후의 플랭커 라는 별칭답게 역대 수호이27계열기 중 최고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SU-35는 기존 SU-27과 [[MiG-29]]의 퇴역과 [[수호이 T-50 PAK FA]]의 배치 사이 공백기를 채우게 된다.
 
== 관련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