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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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진: 대통령 경호실 경호관
* 이중현: [[동아일보]] 사진기자
 
== 아웅산 사건 테러범이 북파공작원인가 ==
아웅산 묘소 테러사건의 주범인 강민철이 북한의 공작원이 아닌 북파공작원이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전두환 대통령은 사건 직후 이 사건이 “북괴의 소행”임을 주장했고,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귀국한 뒤 비상경계태세를 발동했다. 전국적으로 ‘북괴 만행 규탄대회’가 열렸고 보복과 응징 분위기가 고조됐다.
 
버마 정부는 사건 발생 후 3주가 지나도록 ‘북한’을 특정하지 않은 채 ‘코리언’이 범인이라는 입장이었다. 범인으로 지목되어 체포된 ‘강민철’은 처음에는 자신이 서울에서 자라고 서울에서 왔다고 했다. 그러나 남한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뒤인 11월 3일 자신이 북한에서 왔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강민철’이 북한 공작원임을 시인하는 과정에 안기부 직원이 간여한 정황도 드러났다. 버마 정부는 그 다음 날 바로 북한 외교관에게 출국을 명령했고 북한과의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강민철’에게는 사형이 선고되었지만 수사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무기로 감형됐다. ‘강민철’은 2008년 옥중에서 사망한 것으로 돼 있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ref>{{저널 인용
|url=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129873
|제목=1983 버마
|출판사 =박종철출판사
|날짜=2017.06.1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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