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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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궤멸론에 대한 야당 일각의 비판에 대해) 나는 그 궤멸론을 갖다가 자꾸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잘 납득이 가지 않는데, 궤멸이라는 건 제대로 설명을 할 것 같으면 스스로 무너지거나 그렇지 않으면 흩어져서 없어진다는 뜻인데, 그 말 자체가. 제가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우리가 평화통일을 전제로 해서 북한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과거의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햇볕정책]]도 했고 그것이 [[노무현]] 대통령까지 이어지다가 [[이명박]] 대통령이 등장하면서 급작스럽게 [[북한]] [[금강산의 총격 사건]]으로 인해서 대화가 중단되고 그다음에 [[천안함 사태]]라든가 [[연평도 포격]] 이렇게 해서 대화가 진척이 안 되는 이런 상황에 있지 않아요? 그런 과정 속에서 핵실험을 갖다가 지속하고 그다음에 장거리 미사일 갖다가 시험발사하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가 얘기하는 것은 우리가 과거에 [[소련의 붕괴]]를 놓고 봤을 적에도 그 [[소련]]은 우리가 흔히 가리켜서 슈퍼파워라고 얘기했는데 슈퍼파워라는 게 자기가 가리고 있는 무력 가지고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나라다, 이렇게 전제를 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활을 갖다가 제대로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 많은 무력을 가지고도 그냥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말았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와 같은 자기 생존을 위해서 핵을 개발한다 혹은 장거리 미사일을 갖다 자꾸 개발한다. 이 자체로서 생존을 갖다가 유지한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민생을 돌보는 것이 첫째 과제다, 즉 국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이러지 않고 자꾸 그런 쪽에 재원을 투자할 것 같으면 결국 가서 소련이 맞이했던 그런 형태로 무너진다, 이런 뜻에서 궤멸이라는 얘기를 쓴 거예요."<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08677 (인터뷰)김종인 "대통령, 개성공단 중단 '피치 못할 사정' 설명해야"]. JTBC. 2016년 2월 15일.</ref> 그는 인터뷰 말미에 자신의 북한 붕괴론은 취소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단지 [[종말고고도지역방어|사드]] 배치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반발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국보위 참여에 대한
2016년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1980년 [[신군부]]의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 참여 전력과 관련, 김용갑 새누리당 고문이 [[이춘구]] 전 [[신한국당]] 대표의 말을 인용해 자신이 국보위 적극 참여인사 명단에 있었고 당시 국보위에서는 부가가치세 폐지 논의가 아예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종인은 "당시 국보위 재무위원장의 보좌관(육군 중령)이 '부가세 폐지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해 국보위에 가게 된 것"이라며, 박정희 정권 말 [[부가가치세]] 도입 때 자신이 참여했는데 이후 조세저항으로 국보위 내에 부가세 폐지 움직임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제 정착단계에 이른 부가세 폐지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국보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이춘구]] 전 대표는 국보위 재무위원회 간사였는데 자신은 몰랐다"며 국보위 참여 과정에서 이춘구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고 해명했다.<ref name="inst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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