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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축제를 칭할 때 사용하는 말인 '''마쓰리'''({{llang|ja|{{Ruby-ja|祭|まつ}}り}})는 신을 맞이하는 종교적인 행사로서 농경 사회에서 풍요로운 생산 등을 기원한 것에서 유래하였다.<ref name="문화일보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1&aid=0000137729 <1사1촌에 미래 있다>일본은 ‘마쓰리(祭) 나라’… 전국 사시사철 열려] [[문화일보]], 2006년 2월 2일</ref> 지방분권의 전통이 강한 일본에서 마쓰리는 지역주민들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었으나 현대로 접어들면서 농촌지역 홍보와 생산품 판촉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ref name="문화일보1"/> 특히 1960년대 이후 일본의 농촌 각지에서 일어난 [[무라오코시 운동]] 과정에서 지역 특유의 마쓰리가 도·농 교류나 마을홍보 및 생산품 판매촉진 등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마쓰리 부흥의 계기를 제공했고<ref name="문화일보1"/>, 현재는 마을에 기념하거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모두 모여 진행하는 행사로 바뀌면서 마을 친목 도모나 지역 페스티벌로 자리 잡게 되었다.<ref name="문화일보1"/><ref>[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452212 지구촌 축제 - 일본을 뒤흔드는 `마쓰리의 열정`] [[매일경제]], 2008년 7월 20일</ref>
 
=== [[요바이]] ===
{{본문|요바이}}
밤중에 성교를 목적으로 모르는 사람의 침실에 침입하는 일본의 옛 풍습이다. 요바이라는 어원은 애초에 '부르다'는 뜻의 동사 요부(呼ぶ)에서 비롯되었으며, 구혼을 위해 남자가 여자의 침소에 들어가는 행위를 의미했다. 일본의 옛 혼인 풍습은 결혼 후에도 남자가 여자 집에 다니는 것이 보통이었으며, 이 때문에 이러한 행위도 요바이라고 불렀다.
 
고대 일본에서 풍작을 기원하는 행사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측되며, 시대와 지역에 따라 신분상승, 간통, 강간, 결혼의식, 성교육 등 다양한 이유로 일어났으며 여러 목적을 함께 가지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서일본에서 보이는 풍습으로, 간토 이북지방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婚, 嫁, 結婚 등의 글자를 예전에는 요바후(よばふ), 요바히(よばひ)라고 불렀으며, 이는 부르다는 뜻의 동사 요부(呼ぶ)의 재활용형인 つまどい, つままぎ 등과 더불어 구혼을 위해 남자가 여자의 침소에 들어오는 행위를 의미한다..
 
=== 휴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