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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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헌법 제2장은 대통령의 임기를 4년으로 정하고 있다. 제12차 수정헌법(1804년)에 따라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가 분리되었고,<ref>초기 미국 헌법은 대통령선거의 차순위 득표자를 부통령으로 함으로써 정파가 다른 대통령과 부통령 사이에 정치적 알력이 컸다.</ref> 제22차 수정 헌법(1951년)에 따라 대통령직의 3선(三選)은 금지된다.<ref name="글로벌 미국"/><ref>1951년에 신설된 미국 수정헌법 제22조는 "누구도 2회를 초과하여 대통령직에 선출되지 못하고, 타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임기 동안 2년 이상 대통령직에 있었거나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한 자는 누구도 1회를 초과하여 대통령직에 선출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ref>
 
미국 대선은 실질적으로는 국민의 직접 선거방식과 대동소이하나, 형식적으로는 각 주의 선거인단 표수에 의해 선출하는 선거 방식을 취한다. 만약 선거인단 과반수 획득자가 없을시 하원에서 결선투표를 하며 이경우 주별로 1표씩 투표한다. 즉 대통령선거시 승리한 정당이 주별로 1표씩 행사된다. 대통령이 임기 중에 궐위되면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다.<ref name="글로벌 미국"/>
 
미국의 초대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이고, 현재 미국의 대통령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45대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공화당]])로서, 2017년 1월 20일 [[정오]]<ref>1933년에 신설된 미국 수정헌법 제20조는 전임 대통령의 임기만료 시점을 '퇴임하는 해 1월 20일 정오'로 고치면서 이날이 취임일로 고정됐다. 그 전에는 3월 4일이었으나, 전임 대통령의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이 심화되자 취임일을 앞당겼다.</ref>(한국시각으로는 1월 21일 오전 2시)에 공식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