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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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llang|de|Ötzi}})는 [[1991년]] 이탈리아 · 오스트리아 국경에 위치한 [[외츠탈 알프스]]의 빙하에서 발견된 약 5300년 전 남성 미라이다. 연구 결과 동물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전신에 61가지 [[문신]]을 그린 상태였으며, 어깨에 화살을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발견 당시 빙하 속에서 냉동 건조되어 [[피부]]와 [[내장]]은 물론 [[혈액]] 속 DNA까지 완벽하게 보존됐다.<ref name=성대/>
 
[[2016년]] [[9월 22일]]에는 연구팀이 [[CT 촬영]]으로 [[성대 (기관)|성대]] 등의 발음 기관을 촬영해 그대로 복원했다. 이후 공기를 주입해서 소리를 재현한 결과, 100∼150㎐의 진동을 나타내 오늘날 평균적인 남성들의 목소리를 가졌을 것으로 예측됐다. 복원 과정과 재현된 목소리는 [[유튜브]]에 공개됐다.<ref name=성대>{{뉴스 인용|제목=[월드 이슈] "아∼에∼이∼오∼우∼" 5300년 전 아이스맨의 목소리는|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2&aid=0003099038|날짜=2016-09-23|확인날짜=2016-09-23|출판사=[[세계일보]]}}{{깨진 링크|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2&aid=0003099038 }}</ref>
 
고고학자들은 아이스맨 외치의 복장과 장비들로 미루어 볼 때 그가 족장이나 구리 세공인 같은 당시 사회의 상류층이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외치는 그 시대의 유물로 흔히 발견되는 이탈리아산 부싯돌 단검과 금속 도끼를 지니고 있었다. 도끼의 길이는 60센티미터이며 자루 끝에는 9.5cm의 주조된 구리 날이 붙어 있다. 이 도끼는 강력한 무기이면서 벌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30분간 나무를 베어도 날이 무뎌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다.<ref>{{서적 인용|url=|제목=광물, 역사를 바꾸다|저자=에릭 살린|날짜=2013-01-15|출판사=예경|쪽=13|확인날짜=}}</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