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착어: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한글쓰는벡키(토론)의 24861171판 편집을 되돌림
7번째 줄:
이 때, [[어근]]과 [[접사]]는 [[굴절어]]의 경우와 비교할 때 그 결합이 느슨하여 제각기 자기의 어형을 항상 지키고 있으며, 둘이 융합해 버리는 일은 없다. 따라서 그 단어의 핵심이 되는 [[어근]]의 형태 자체가 변하는 [[굴절어]]와는 달리 어근의 형태는 변하지 않고, 각자 고유한 의미를 지닌 [[형태소]]들을 병렬적으로 이어 하나의 구(句)와 문장을 만들게 된다.
 
[[튀르크어족]], [[퉁구스어족]], [[몽골어족]], 한국어[[한국어족]], [[일본어족]], [[우랄어족]]의 언어들이 교착어에 포함되며 이러한 공통점에 이들을 통틀어서 [[알타이어족]]으로 분류하는 학자들이 존재한다. 언어들, [[반투어군]]의 언어, [[말레이어]] 등도등이 교착어에 속한다.
 
이 용어는 [[빌헬름 폰 훔볼트]]가 [[형태론]]적 관점에서 언어를 분류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ref name=Stocking1992>{{서적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