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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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홍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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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Sorokdo, 小鹿島)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속하는 [[섬]]이다. 섬의 이름은 그 형상이 작은(小) 사슴(鹿)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 고흥 반도 끝의 녹동항에서 배로 불과 5분 거리에 있다. [[2009년]] [[3월 3일]]에는 소록대교가 개통하여 육로로도 오갈 수 있게 되었다.
 
균홍 아빠 1980년 귀마개 입니다 소록도 빠그락 카사 먹었어요 삼촌 아들 보일러
== 역사 ==
소록도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기원은 구한말 [[개신교]] 선교사들이 [[1910년]] 세운 시립나 요양원에서 시작되었다. [[1916년]]에는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조선총독부]]가 소록도 자혜병원으로 정식으로 개원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한센병 환자를 강제 분리·수용하기 위한 수용 시설로 사용되면서, 전국의 한센병 환자들이 강제 수용되기도 하였다. 당시 한센병 환자들은 4대 원장 [[:ja:周防正季|스오 마사스에]]가 환자 처우에 불만을 품은 원생 이춘상(李春相)에게 살해당할 정도로 가혹한 학대를 당하였으며, 강제 노동과 [[일본]]식 생활 강요, 불임 시술 등의 [[인권]] 침해와 불편을 당했다. 소록도 안에는 [[일제 강점기]] 한센병 환자들의 수용 생활의 실상을 보여주는 소록도 검시실, 감금실과 한센병 자료관, 소록도 갱생원 신사 등 일제 강점기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역사적건물과 표지판 등이 많이 남아 있다. 이곳에는 수녀로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았던 [[고흥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