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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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aturn V vs& N1 - to scale drawingcomparison.pngsvg|180px|right|섬네일|[[미국]]의 [[새턴 V]]와 N-1의 비교]]
{{다른 뜻 설명|일본의 우주발사체를 찾으신다면 [[N-I]]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N-1'''({{llang|ru|Н-1}})은 [[달]]에 [[소비에트 연방]]의 [[우주 비행사]]를 보내기 위해 만든 [[로켓]]이다. 크기는 [[아폴로 계획|아폴로]]를 쏘아올린 [[새턴 V]]보다 약간 작은 105 m 이며, [[지구 저궤도]]에 95톤 중량의 화물을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무게는 2,735t에 이른다. 또한 1단 추력만 해도 50.3 MN으로, 이는 [[미합중국]]의 [[새턴 V]](34.02 MN)보다 강력한 것이다. 캡슐은 [[소유스 (우주선)|소유스]]를 개조한 것으로 1명이 [[달]]에 착륙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완성한 4대 모두 다 폭발하고 만다. 그리고 얼마 후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하였다. 제1차 발사가 폭발로 끝난 이후 다시 [[소련]]은 2차 발사를 시도했는데 이번에도 폭발하여서 발사대가 날아가고 옆에 대기 중이던 3번째 N-1도 폭발하고 만다. 4차 발사 실패 이후에 [[소비에트 연방]]은 만들고 있던 N-1들을 모두 다 폐기하고 유인 달 착륙 계획을 포기하였다. N-1 실패의 원인은 엔진이었다. 소련은 [[미국]]이 [[새턴 V]]에 사용한 F-1같은 대형 [[엔진]] 개발에 실패하였다. 그 결과 부득이하게 소형 [[엔진]]을 여러 개 이어붙여서 사용했는데, N-1로켓 1단부는 무려 30개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었다. 이런 구조로 인해 단 한개의 엔진에 사소한 문제가 생겨도 연쇄폭발해버렸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