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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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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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정사에서는 《[[삼국지]]》《오서》(吳書) [[육손]]전(陸遜傳)에서만 이야기가 나온다. [[촉]]의 우방이었던 중국 주변민족의 왕<ref>육손전에서는 호왕"(胡王)이라고 기재가 된걸 볼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민족 출신인지는 알 수 없다.</ref>으로 [[장무]](章武) 2년(222년) 손건의 설득에 감명을 받은 사마가는 [[유비]]을 수행하여 오나라 토벌에 참가했었다. 그러나 오나라 장수 육손의 화공때문에 촉나라 군대가 패배하고 사마가도 참수되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만왕(蠻王)으로 등장해 역사와 마찬가지로 오나라 토벌에 참가했다. 얼굴은 피가 몰려서인지 새빨간 얼굴이고, 벽안의 눈동자를 번뜩인채, 철질여골타(鉄疾黎骨朶)<ref>철과 나무로 만들어진 무기.</ref>을 한손에 쥐고, 좌우의 옆구리에 궁(弓)을 낀 모습으로 출진했다. 호정(猇亭) 전투에서 오나라 장수 [[감녕]](甘寧)의 머리를 화살를 쏘아 맞추고,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육손의 화공에 촉나라 군대가 대패하고, 단기로 도망치던중 오나라 장수 [[주태]](周泰)을 만나 20합여를 겨루다 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