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나시에보 문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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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은 [[백인]] 계통으로 보이며 , 중앙아시아의 [[안드로노보 문화]]와 유사성이 많다. 학자에 따라선 이 아파나시에보 문화의 주역을 백인 계통의 튀르크로 보는 자들이 있고, 철기 시대의 파쥬류크 문화(Pazyryk culture)의 주역이 튀르크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전자가 더 지지받고 있다.
 
고고학자인 [[마리야 김부타스]]에 따라 제창된 [[쿠르간 가설]]에 의하면, 이들은 원 인도유럽민족이라고 한다. 아파나시에보와 안드로노보 문화는 동쪽 알타이 지역에 몽골로이드의 유목 문화에 영향을 주었다. 기원전 40세기에서 기원전 20세기 초기에 해당하는 아파나시에보 문화 단계의 부족들은 주로 목축, 수렵, 채집에 종사하였는데, 이 문화 유적들이 몽골의 서부지역과 중국의 서북지역에서도 확인되었다. 아파나시에보 문화와 보르세미스 문화(Bolshemys culture)가 접촉하면서 기원전 20세기에서 기원전 17세기 쯤에 카라콜 문화(Karakol culture)가 형성되는데 카라콜 문화의 주역은 유럽인종과 몽골로이드가 섞여 나타난 인종인데 , 이것은 유럽 인종이 주역이던 안드로노보 분화가 동쪽으로 진출하면서 몽골로이드에게 전파되었기 때문이다. 그 후 알타이 지역에서 후기 청동기 문화는 일멘 문화(Irmen culture)가 나타나는데 이 문화의 주역은 확실히 유럽 인종의 알타이 지역 진출로 인한 몽골로이드의 혼합으로 보인다.<ref>남(南).시베리아 미누신스크 분지의 청동기시대 고대 문화들https://www.happycampus.com/paper-doc/6173471/ 저자:Bokovenko N. A. 발행기관 단국사학회</ref>
 
이 문화가 발전하여 철기 시대에는 파쥬류크 문화(Pazyryk culture)가 나타나는데 중앙아시아에서 나타난 스키타이인들이 알타이 지역의 몽골로이드 주민들을 정복한다. 파쥬류크 문화(Pazyryk culture)은 중앙아시아에서 알타이 산맥 그리고 몽골 서부까지 나타나게 된다.<ref>남(南).시베리아 미누신스크 분지의 청동기시대 고대 문화들https://www.happycampus.com/paper-doc/6173471/ 저자:Bokovenko N. A. 발행기관 단국사학회</ref>
 
또한 아파나시에보 문화에서 큰 영향을 받은 남부 시베리아에서는 [[몽골로이드]]를 주체로 하는 [[오쿠네브 문화]]가 이어진다. 아파나시에보 문화의 계승 문화인 안드로노보 문화의 유목 문화가 남부 시베리아의 몽골로이드가 유목을 하게 되는 영향을 준다. 현재 몽골 지역에서는 고대 문화가 발견되지 않는 것을 보아 아파나시에보와 안드로노보 문화가 동쪽으로 퍼져 동아시아 몽골 유목민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서쪽의 남쪽 우랄 방면에 나타난 안드로노보 문화([[인도이란어파]] 유목민에 관계가 있다고 하는 설이 유력)가 남부 시베리아와 서 몽골 지역까지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