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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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지역 고교생의 여중생 집단 성폭행강간 사건'''은 밀양 남고생 44명이 중고생 여러 명을 집단성폭행한집단 강간한 충격적인 사건이다. [[2004년]] [[1월]] 중반부터 [[2004년]] [[11월]] 말까지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등지에서 [[밀양공업고등학교]], [[밀성고등학교|밀양밀성고등학교]], [[밀양세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당시 만 18세, [[1986년]]생1986년생)이던 [[밀양시]], [[창원시]] 지역 거주 남학생들과 [[창원]]의 모 [[직업전문학교]] 학생(당시 만 18세, [[1986년]]생) 등 115명에 의해 [[울산광역시]] 중구의 모 여중에 다니는 최모 양 자매(당시 14, 13, 울산시 중구)와 그들의 고종사촌인 [[창원시]]에 사는 노모 양(당시 16, [[창원시]] 중앙동), 그외 [[창원시]]에 거주하는 모 여중생, 여고생 2명 등을 [[밀양시|밀양]]으로 유인, [[밀양시]]내 가곡동의 모 여인숙 등지에서 집단 [[성폭행]], 구타, 공갈협박, 금품갈취해온 강도, 강간, 폭력 사건이다. 이들은 지역 일진으로 부르는 학생들로 일명 밀양연합이라는 유사 조직을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했다. 가해자들은 모두 1986년생이다.
 
[[2003년]] [[7월]] 초반부터 [[2004년]] [[1월]] 초반까지 채팅으로 만났던 [[울산시]] 중구의 최모양(당시 울산 모 여중 3년)을 [[2004년]] [[1월]] 중반에 불러낸 뒤 박모(당시 만 17세, 밀양 삼동면, [[1986년]]생), 김모(당시 만 17세, 창원시, [[1986년]]생) 등의 [[고등학생]]들은 이후 [[2004년]] [[11월]] 말까지 집단 윤간하였으며[[윤간]]하였으며, 최 양의 여동생과 [[창원시]]에 사는 고종사촌 노모 양을 불러내 구타하고 금품을 갈취하기까지 하였다.<ref name="sisaj">[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641 밀양 고교생 44명에 당한 성폭행 사건 피해자, 8년 지나도 ‘악몽’은 그대로] 시사저널 2012년 8월 22일자</ref> 그러나 일부 가해자 및 가해자들의 여자친구 중 수 명이 피해자들이 당하는 장면을 핸드폰과 캠코더 등으로 촬영, 부모에게 발설할 경우 전 세계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였다. 결국 자매들은 1년 가까이 부모에게 말도 못했고, 일부 가해자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했다. 그러나 얼굴, 신체가 선명하게 촬영된 동영상들과 사진들, 그리고 실명을 언급함으로써 피해자들과 가해자들의 신상은 모두 인터넷에 유출되었고, 문제의 동영상과 사진들은 [[일본]],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 확산되어, 국제적인 문제를 일으켰다.
 
경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군 등 폭력서클 조직원 10명은 박군의 자취방에서 최양을 집단 구타하고 성폭행했다고 한다.<ref name="hero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0157031 무서운 10대들] 헤럴드경제 2004년 12월 08일자</ref> 이들 고교생들은 최양외에도 또 다른 여고생을 성폭행하는가 하면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 협박수단으로 이용했다.<ref name="herol"/> 또 경찰은 이들이 창원과 밀양 등지에서 여중생 2명을 20여 명이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ref name="herol"/>, 추가로 2명의 피해자를 확인했다. [[창원시]] 거주 여고생 2명이 이들에게 강간당했으나 창원의 여고생들은 신상 노출을 우려하여 수사협조를 거부했다.<ref name="milyo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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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조사를 받고 싶다는 피해자들의 부탁을 거절<ref name="han12111"/> 하는가 하면, 경찰관들의 배려없는 수사는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유출시켰다. 수사 도중인 [[12월 8일]]에는 [[경찰관]]들이 근처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면서 피해자들을 비난하다가, 피해자의 어머니와 친분이 있던 노래방 도우미들의 폭로로 말썽을 빚었다.<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41213151200&Section=03 밀양사건 '경찰 망언'에 경찰-정부 '식은땀'] 프레시안 2004-12-13</ref> 5명의 피해자 중 여중생 2명 등은 가해자들로부터 회유, 협박, 폭언, 압력을 당하고 한 피해자는 학교까지 가해자의 어머니가 쫓아와서 괴롭히기도 했다. 그밖에 2명의 피해자([[창원시]] 거주)인 여고생들은 진술을 회피했다. 사건은 피해자 5명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그 중 [[울산]]의 첫 피해자는 자살 시도를 하는 등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또한 공범자 및 연루자가 70여명이 추가로 존재하는 점이 포착<ref name="hanichu">[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4/12/005000000200412091732001.html 집단성폭행 가해자 41명외 ‘70여명’ 더 있다] 한겨레 2004.12.09</ref>, 용의자는 115명이었으나 나머지에 대한 조사는 흐지부지됐다. 가해자 및 공범자 110여 명 중 3명에 대해서만 10개월 형이라는 가해자에 대한 미약한 처벌과, 피해자 여중생에 대한 [[경찰]]의 비인권적 수사, 피해자 여중생 가족에 대한 가해자 가족들의 협박으로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피해 여학생 중 1명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가출하였다. 사건 진행 중에는 사건발생지점인 가곡동 근처에서 21세인 백모씨에 의해 여고생이 성추행을[[성추행]]을 당하기도 했다.
 
==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