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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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활동은 조선 정부에 보호되고 장려되고 있다. 대도시에는 역사 박물관이나 영화관, [[도서관]]이 정비되고 있다. 정부는 국립의 교향악단, 극장, 무용단 등을 갖고 있다.
 
==== 음악 ====
공연 단체로는악단으로는 [[보천보전자악단]](普天堡電子樂團), [[왕재산경음악단]](旺載山輕音樂團),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朝鮮人民軍功勳國家合唱團), [[조선인민군군악단]](朝鮮人民軍軍樂團), [[조선국립교향악단]](朝鮮國立交響樂團)등이 존재한다있다. 근래 들어서는 [[삼지연악단]], [[모란봉악단]] 그리고 [[청봉악단]] 등이 창단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일성 장군의 노래"나 "김정일 장군의 노래", 항일 투쟁을 소재로 한 혁명가극 "[[피바다]]" 등이 유명하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중가요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찬양하는 노래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ref>{{뉴스 인용 |제목 = 北, 南가요 가사 바꿔 `찬양가요'로 불러 |url =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0/08/02/0505000000AKR20100802194100014.HTML |출판사 = 연합뉴스 |저자 = 장용훈 기자 |날짜 = 2010-08-02 |확인날짜 = 2010-08-09}}</ref> 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여러 대학생이 대한민국의 가수 안재욱의 노래를 부르다가 처벌받는 경우도 있었다.<ref>{{뉴스 인용 |제목 = "北대학생들,안재욱 노래 부르다 처벌" |url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0/07/0200000000AKR20101007099200014.HTML |출판사 = 연합뉴스 |저자 = 조민정 기자 |날짜 = 2010-10-07 |확인날짜 = 2010-11-21 }}{{깨진 링크|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0/07/0200000000AKR20101007099200014.HTML }}</ref>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여러 대학생이 대한민국의 가수 안재욱의 노래를 부르다가 처벌하는 경우가 있었다.<ref>{{뉴스 인용 |제목 = "北대학생들,안재욱 노래 부르다 처벌" |url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0/07/0200000000AKR20101007099200014.HTML |출판사 = 연합뉴스 |저자 = 조민정 기자 |날짜 = 2010-10-07 |확인날짜 = 2010-11-21 }}{{깨진 링크|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0/07/0200000000AKR20101007099200014.HTML }}</ref>
 
[[평양직할시]]에는,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윤이상]] (尹伊桑)의 음악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윤이상음악연구소"가 있다.
 
대부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노래는 혁명가곡과혁명가요와 정책가요들이선전가요들이 많지만, 꽤 서정적인 노래도 있다.
 
보천보전자악단에서 연주한 [[다시 만납시다]], [[우리 민족 제일일세]], [[반갑습니다]]는 보천보전자악단의 단원인 여성가수 리경숙이 부른 노래로 조선민족제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작곡한 노래이며, [[기러기떼 날으네]], [[운명의 갈림길]]이라는 노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예술 영화 [[민족과 운명]]의 주제곡이다. 이밖에 혁명가요로 적기가, 총동원가가〈총동원가〉가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실미도]]라는 영화를 만들 때 [[적기가]]를 배경음악으로 쓰다가 이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 국가보안법에 위반되는 소동이 있었다.
 
왕재산경음악단에서 연주하는 음악은 이미 부른 노래를 전자악기로 연주한 경음악이 많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유격대 말파리 달리네, [[통일아리랑]], 민요 바다의 노래가 있다.
보천보전자악단에서 연주한 [[다시 만납시다]], [[우리 민족 제일일세]], [[반갑습니다]]는 보천보전자악단의 단원인 여성가수 리경숙이 부른 노래로 조선민족제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작곡한 노래이며, [[기러기떼 날으네]], [[운명의 갈림길]]이라는 노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예술 영화 [[민족과 운명]]의 주제곡이다. 이밖에 혁명가요로 적기가, 총동원가가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실미도]]라는 영화를 만들 때 《[[적기가]]》를 배경음악으로 쓰다가 이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 국가보안법에 위반되는 소동이 있었다.
 
==== 미술 ====
왕재산경음악단에서 연주하는 음악은 이미 부른 노래를 전자악기로 연주한 경음악이 많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유격대 말파리 달리네》, [[통일아리랑]], 민요 《바다의 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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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영화]]를 많이 만드는 데 애를 써서, 자신이 직접 《[[영화예술론]]》이라는 논문을 집필할 정도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영화는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일제강점기]] 때 생애를 그린 〈[[조선의 별]]〉, [[1992년]]에 해외동포들의 행적을 그린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예술영화 〈[[온달전]]〉, [[스포츠]]를 장려하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책을 바탕으로 만든 예술영화 〈[[가족농구선수단]]〉, [[이씨조선|조선]] 제 13대 임금 [[조선 명종|명종]] 때 [[도적]], [[림꺽정|임꺽정]]을 배경으로 하는 예술영화 〈[[림꺽정]]〉등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화에서는 정책을 따르도록 선동하거나 사회주의를 유지하고 인민들의 생활조건을 상향시키려는 장면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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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또한 과학기술을 설명하기 위해서 만든 "과학 영화"가 방송되고 있는데, 관람자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다양한 효과를 사용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의 8시 뉴스가 끝나기 전에 "과학영화"에 대한 예고편이 방송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천연기념물", "고구려의 동명성왕-고주몽", 그리고 〈평양의 4계절〉와 〈강냉이오사리종이〉, 그리고 〈우리 생활에 필요한 콤퓨터상식〉와 〈우리나라의 최초의 철갑선-거북선〉, 그리고 〈좋은 나무를 많이 심자〉와 〈3·26전선공장이 어떻게 모범기업이 되었는가〉, 〈조선의 천연기념물 클락새〉 그리고 〈룡정어를 많이 기르자〉,〈우리나라의 저작권소유법〉이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영화]]를 많이 만드는 데 애를 써서, 자신이 직접 《[[영화예술론]]》이라는 논문을 집필할 정도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예술영화'''는 [[조선인민군 4.25예술영화촬영소]]에서 제작된다. 가장 대표적인 영화는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일제강점기]] 때 생애를 그린 [[조선의 별]], [[1992년]]에 해외동포들의 행적을 그린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예술영화 [[온달전]], [[스포츠]]를 장려하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책을 바탕으로 만든 예술영화 [[가족농구선수단가족롱구선수단]], [[이씨조선|조선]] 제 13대 임금 [[조선 명종|명종]] 때 [[도적]], [[림꺽정|임꺽정]]을 배경으로 하는 예술영화 [[림꺽정]]등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화에서는 정책을 따르도록 선동하거나 사회주의를 유지하고 인민들의 생활조건을 상향시키려는 장면들이 많이 있다.
 
또한 과학기술을 설명하기 위해서 만든 "과학 영화"'''과학영화'''가 방송되고 있는데, 관람자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다양한 효과를 사용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조선중앙텔레비죤]]8시20시 뉴스가보도가 끝나기 전에 "과학영화"에과학영화에 대한 예고편이 방송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천연기념물", "고구려의 동명성왕-고주몽", 그리고 〈평양의 4계절〉, 〈강냉이오사리종이〉, 그리고 〈우리 생활에 필요한 콤퓨터상식〉, 〈우리나라의 최초의 철갑선-거북선〉, 그리고 〈좋은 나무를 많이 심자〉, 〈3·26전선공장이 어떻게 모범기업이 되었는가〉, 〈조선의 천연기념물 클락새〉 그리고, 〈룡정어를 많이 기르자〉, 〈우리나라의 저작권소유법〉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아동영화"가 인기가 많다. 아동영화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어린이가 볼 수 있도록 만든 영화로 그림을 그려서 만들거나, 인형극을 통해 만드는 경우가 있다(과학 영화도 컴퓨터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활용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음).
 
어린이들에게는 조선중앙텔레비죤의 17시 보도 이후 방영되는 '''아동영화'''가 인기가 많다. 아동영화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어린이가 볼 수 있도록 만든 영화로 그림을 그려서 만들거나, 인형극을 통해 만드는 경우가 있다. 2019년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아동영화는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에서 제작된다. 최근 컴퓨터를 이용해서 새로운 아동영화를 제작하는 중이며, 이 촬영소에 대해서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 직접 기자들이 취재하기도 했다. 아동영화의 문학은 촬영소의 영화문학가가 담당하지만, 김일성의 탄생일인 [[태양절]]을 기념하여 전국 아동영화문학현상모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당선된 문학작품이 아동영화의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아동영화의 대사는 [[방송연극단]]에서 담당한다.
아동영화의 내용은 도덕, 예절, 과학기술에 관해 쉽게 설명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아동영화는 《[[령리한 너구리]]》와 다부작 아동영화 《[[소년장수]]》이다. 그 중에서 《령리한 너구리》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과학의 원리로 쉽게 풀이해서 과학원리에 대해 좀 더 쉽게 설명한 것이고, "소년장수"는 "간약한 호비와 착한 쇠매의 결전"이 내용으로, 권선징악이 주요 내용이다. 이 만화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어린이들 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좋아하는 편이다. 이외에도 친어머니의 병을 고치려고 딸이 인삼을 찾아 험난한 일을 하는 《[[산삼꽃]]》과 교통질서에 대한 캠페인 만화인 《[[교통질서를 잘 지켜요]]》, 그리고 온갖 나쁜 일을 저질러 동물을 괴롭히다가 고슴도치에게 혼줄이 나는 《[[호랑이와 고슴도치]]》, [[각도기]]를 이용해 적을 물리치는 《[[연필포탄]]》, 늑대에게 잡아먹힐 뻔하다가 나중에 자신의 꾀로 늑대를 물리치고 살아남은 《[[승냥이를 이긴 너구리]]》, 돌고래를 훈련하여 경제활동을 보다 수월하게 하려는 《[[곱등어를 기르는 소년]]》 등이 있다.
 
아동영화의 내용은 도덕, 예절, 과학기술에 관해 쉽게 설명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아동영화는 다부작 아동영화인, 《[[령리한 너구리]]》와 다부작 아동영화 《[[소년장수]]》이다가 있다. 그 중에서 《령리한 너구리》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과학의 원리로 쉽게 풀이해서풀이해 과학원리에과학 대해교양을 어린이들에게 함양시키는 쉽게 설명한 것이고아동영화이며, "소년장수"는 "간약한 호비와 착한 쇠매의 결전"이 내용으로, 권선징악이권선징악을 주요 내용이다.내용으로 이 만화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어린이들 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좋아하는삼은 편이다아동영화이다. 이외에도 친어머니의 병을 고치려고 딸이 인삼을 찾아 험난한 일을 하는 《[[산삼꽃]]》과 교통질서에 대한 캠페인 만화인 《[[교통질서를 잘 지켜요]]》, 그리고 온갖 나쁜 일을 저질러 동물을 괴롭히다가 고슴도치에게 혼줄이 나는 《[[호랑이와 고슴도치]]》, [[각도기분도기]]({{표준어|각도기}})를 이용해 적을 물리치는 《[[연필포탄]]》, 늑대에게 잡아먹힐 뻔하다가 나중에 자신의 꾀로 늑대를 물리치고 살아남은 《[[승냥이를 이긴 너구리]]》, 돌고래를 훈련하여 경제활동을 보다 수월하게 하려는 《[[곱등어를 기르는 소년]]》 등이 있다. 2008년,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의 부총장 김관선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아동영화를 창작하고 있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 |제목 = <북한영상> 북한만화영화의 산실 '4.26아동영화촬영소' |url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01&aid=0002147240 |출판사 = 연합뉴스 |날짜 = 2008-06-26 |확인날짜 = 2019-09-29}}</ref>
아동영화를 만드는 곳은 [[조선예술영화촬영소]], [[평양만화영화제작소]], [[기록영화제작소]]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만드는 곳은 평양만화영화제작소이다. 이곳은 최근 컴퓨터를 이용해서 새로운 아동영화를 제작하는 중이다. 이 제작소에 대해서 [[로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에서 직접 기자들이 취재하기도 했다. 평양아동영화제작소는 평양 대동강 구(區)에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각종 영화 음악은 [[영화 및 방송음악단]]이 제작하고 있다.
아동영화 "[[령리한 너구리]]"는 [[1998년]] [[프랑스]] [[파리 시|파리]]에서 열린 세계애니메이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