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시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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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시국 표}}
{{좌표|41.903056|12.451944|type:city|display=title|format=dms}}
'''바티칸 시국'''({{llang|la|Status Civitatis Vaticanæ|스타투스 키비타티스 바티카나이}}, {{llang|it|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스타토 델라 치타 델 바티카노}}), 약칭 '''바티칸'''({{llang|la|Civitas Vaticana|키비타스 바티카나}}, {{llang|it|Città del Vaticano|치타 델 바티카노}})은 [[이탈리아]]의 [[로마]]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경 역할을 하는 장벽으로 둘러싸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내륙국]]이자 [[도시국가]]이다. 바티칸 시는 바티칸 언덕과 언덕 북쪽의 바티칸 평원을 포함하며, 0.44km<sup>2</sup>의 면적에 약 900명 정도의 인구를 지녔으며 면적과 인구로 보아 매우 작은 독립 국가이다. 대한민국의 행정 구역으로 비교하면 바티칸 시국의 면적은 [[상계5동]]의 면적과 같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전에 로마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반도]] 중부를 넓게 차지한 [[교황령]](756-1870)이 있었으나, 19세기 [[이탈리아 왕국]]에 강제 합병되었고, 10년 후인 1870년에는 로마와 더불어 나머지 다른 지역도 모두 이탈리아에 합병되어 소멸했었다. 바티칸 시국은 이 [[교황령]]의 회복을 목표로 한 1929년 [[라테라노 조약]]의 체결로 독립을 성취하여 오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