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시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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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1919년]] [[서울특별시|서울]]에서 출생하였지만 일가족과 함께 서울을 떠나 지난날 한때 [[함경남도]] [[함흥시|함흥]]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으며 그 후 그 이외에는 대부분 [[함경남도]] [[원산시|원산부]]에서 성장하였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1938년]] [[원산]] 덕원 [[성베네딕도성베네딕트 수도원]] 부설 신학교 중등과를 수료하고 [[1941년]] [[니혼 대학|니혼 대학교]] 전문부 종교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 문학활동을 시작하였다. 해방후 원산의 작가동맹에서 펴낸 시집 《응향》에 자신의 시를 실었으나, [[1946년]] [[응향 사건]]이 발생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당국으로부터 반동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월남하였다. 이후 언론계에 투신하였고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종군기자단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제자들에게 사회에 올바름이 없더라도, [[기독교인]]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칠만큼 올바름에 대한 올곧은 추구를 중요하게 생각한 구상 시인은 [[이승만]] 정권에 반대하는 민주언론 운동을 하다가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했지만 곧 무죄로 석방되었다.<ref>《[[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울더라도 뿌려야/[[이재철]] 지음/[[홍성사]]</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