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두 판 사이의 차이

중국 [[송나라]] 대의 아악으로 [[송 태조]] 때부터 [[송 휘종|휘종]]에 이르기까지 6회에 걸쳐 고쳐 만들었다. 1105년에 구악(舊樂)을 일절 쓰지 않기로 함과 동시에 대성부(大晟府)를 세워 아악을 관장하였다. 우리나라에는 [[1116년]] ([[고려 예종|예종]] 11년) [[송 후종]]이 하례사 [[왕자지]](王子字之), [[문공미]](文公美)가 돌아오는 길에 대성아악을 보내왔다. 이 송의 대성아악은 고려 때 제향(祭享)에 쓰였는데, 근세 [[조선 세종]] 때는 [[박연 (1378년)|박연]] 등이 중국 [[한나라]], [[당나라]], [[송나라]]의 전적을 참고하여 중국 [[주나라]] 제도(周制)에 가깝게 새로 제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