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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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
[[파일:Santa Maria de Colombo Santa_María_de_la_Inmaculada_Concepción_(motorized replicamotorized_replica).jpg|섬네일|복원된 [[산타마리아 호]]]]
대항해 시대는 [[르네상스]]의 신기술과 사상의 영향을 매우 깊게 받았다.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분은 [[지도학]], [[항해]], [[화력 (군사)|화력]], [[조선 (산업)|조선]]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럽]] 서쪽으로 항해해서 [[아시아]]로 가고 싶어했다. 가장 중요한 발전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카락]]과 [[캐러벨]]이 발명된 것이다. 이 [[선박|배]]들은 중세 유럽의 [[범선]]을 기초로 하여 지중해, 북유럽 선박의 혁신적인 점과 아랍적인 부분을 추가했다. 그리고 지중해를 떠나 대서양으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최초의 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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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가 한창일 때, [[포르투갈]]의 상선들은 노예 무역을 통해 막대한 자본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그들은 [[서아프리카]]에서 [[총]]을 [[노예]]들로 바꾸어, 다시 아메리카 대륙에 팔았고, 한 척에 500명 이상의 노예들을 싣고 [[아메리카]]로 떠났다. 또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노예]]들은 익숙하지 않은 환경속에서 질병과 싸워야만 했다. 이들 노예들은 아메리카의 대규모 설탕이나 사탕수수 농장 아시엔다에서 가혹한 노동에 시달렸다.
 
== 의의비판 ==
‘대항해 시대’라고 그럴듯하게 부르는 것은 철저히 유럽인들의 시각에서 본 것이고 사실상 신대륙 발견도 아니었으며, 새로운 역사의 시작도 아니었다. 비유럽, 유색인종 세계의 식민 지배의 시발점이었으며, 인류가 사리사욕을 위해 글자 그대로 무자비한 정복을 하게 된 시발점으로 볼 수 있다. 이 시기 유럽은 노예 무역을 통해 자본을 쌓았으며 강제 이주를 통해 신대륙을 개척하였다.
유럽의 대항해시대는 세계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대로 여겨진다. 이 시대는 구대륙과 신대륙이 최초로 본격적인 교역을 하기 시작한 시대이며 유럽과 신대륙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민족, 종교에 있어서 역사적인 대변혁을 가져온 시대이다. 또한 이후 유럽 [[제국주의]]의 시발점이 되는 시대라는 점에서 세계사에 있어서 그 의의는 매우 중대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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