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북동시리아 침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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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배신'이란 거센 비판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쿠르드족 충돌과 관련해 중재 의사를 내비쳤다.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터키의 쿠르드족 침공과 관련해 "우리에겐 3가지 선택지가 있다. 수천명의 군대를 보내 군사적으로 이기거나, 터키를 금융 제재를 통해 타격하거나, 터키와 쿠르드족 사이 합의를 중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f>버릴 땐 언제고… 트럼프, 터키-쿠르드 중재 나서나, 머니투데이, 2019.10.11.</ref>
 
그러나 첫번째, 두번째는 안하는 것이, 터키에서 막대한 이익을 받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럼 세번째 평화협정을 중재하는 것인데, 한마디로 말장난만 하겠다는 소리다. 배신자라고 비난하자, 평화협정을 중재하겠다.<ref>'배신자' 비판에 궁지몰린 트럼프 "터키·쿠르드 중재하겠다", 중앙일보, 2019.10.11.</ref> 이런 말장난으로 비난을 무마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전세계가 보고 있는데, 그 배신자의 말로가 비참하지 않으면, 모든 국가들이 크게 화를 낼 것이다. 배신자의 심판은 다음 대선에서 미국 국민들이 하게 되어 있다.
 
11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이슬람국가(IS) 소탕을 위해 쿠르드족을 이용하고도 터키에 크루드족 소탕을 사실상 용인한 것은 쿠르드족을 배반한 것이고, 동맹을 배반한 미국을 누가 믿고 따르겠냐며 이번 사건이 미국의 몰락을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