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아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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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그리스측 주장===
이 전쟁의 유래는 ‘[[퀴프리아]]’에 상세하게 나와 있다. [[제우스]]는 너무 증가한 인구를 조절하기 위해 질서의 여신 [[테미스]]와 머리를 맞대었고, 결국 큰 전쟁을 일으켜 인류의 거의 대부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결의를 다졌다.
 
[[올림푸스]]에서는 인간의 아들 [[펠레우스]]와 [[티탄 족]]의 딸 [[테티스]]의 혼담이 오가고 있었다. 그러나 불화의 여신 [[에리스 (신화)|에리스]] 만이 잔치에 초대받지 못하자 화가 난 그녀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καλλίστῃ)’에게 바치라는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불화의 사과)를 신들의 자리에 보냈다. 이 제물을 놓고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세 여신이 격렬한 대립이 벌였고 제우스는 이 사과가 누구에 적합한 지를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맡겼다. ([[파리스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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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쟁으로 신들도 편이 갈라져 [[헤라]], [[아테나]], [[포세이돈]]이 [[그리스]]를 편들었고, [[아폴론]], [[아르테미스]], [[아레스]], [[아프로디테]]가 [[트로이]]를 편들게 되었다.
 
===페르시아측 주장===
페르시아측에서는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헤로도토스]]가 기록한 페르시아의 주장에 따르면 그리스 신화에서 지중해를 건너간 여성들은 사실 납치혼의 피해자들이었고 신화속 파리스가 헬레나를 트로이로 데려간 것도 그 납치혼의 보복이었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