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프 푸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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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보충. 후세의 평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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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레옹 시절 ==
푸셰는 [[나폴레옹 1세]] 때에는 임시경찰장관으로서 정부의정보를 수상이장악하고 되었다권력의 제2인자로 군림한다. 나중에백일 [[오스트리아]]로천하 망명하였다후 나폴레옹의 퇴위를 주도한다.
 
== 실각 후 망명 시절 ==
그 후 임시 정부의 수반이 되어서 외교적 수완을 발휘하며 루이 16세의 동생인 루이 18세를 왕으로 맞아 들인다. 그 대가로 경찰장관직이 되지만 골수 왕당파의 반발로 몇달 후 해임되고 프랑스에서 추방된다. 이후 오스트리아로 망명하여 쓸쓸히 말년을 보낸 후 61세로 사망한다. 그의 후손은 스웨덴으로 이주한다.
== 후세의 평가 ==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는 평전 《조제프 푸셰. 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에서 푸셰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종족"에 속한다며 "푸셰 같은 인물을 해부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ref>《조제프 푸셰. 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이화북스, 2019년 p9</ref> 츠바이크는 푸셰가 비도덕한 변절자일 뿐 아니라 "도박의 모험을 즐기는 저돌적 정신의 인간"<ref>츠바이크, 같은 책 p296</ref>이라고 평가한다. 한마디로 프랑스 역사의 메피스토펠레스인 셈이다. 츠바이크는 푸셰를 가차없이 비판하면서도 이 정치가가 백일천하 당시 보여준 역량에 공정한 시선을 던진다. "이 몇 주 동안 푸셰는 고집스러우면서도 신중하게, 다의적 해석이 가능하면서도 명료하게 정치를 해 나갔다. 세계 역사에서의 외교활동 중 가장 완벽한 대목으로 간주될 정도이다."<ref>츠바이크, 같은 책 p293</ref>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