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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네다인은'''두네다인'''('''Dunedain''')은 [[J.R.R 톨킨]]의 《[[실마릴리온]]》,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인간 왕가에 속한 혈통이다. 서쪽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통용되며, [[누메노르]] 인의 후예인 사람을 의미하기도 한다.
 
'요정의 친구'로 불렸던 [[에다인]] 세 가문의 핏줄이 모두 섞인 이들은, 선조가 그러했듯이 악으로부터 시련과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그 이유는 악의 근원 [[모르고스]]가 태양의 1 시대가 끝난 후 세상에서 추방당했지만, 그의 추종자이자 심복이었던
서쪽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통용되며, 에아렌딜의 아들 엘로스 휘하의 에다인 백성들을 주로 이렇게 불렸다.
 
2인자 사우론은 간신히 꾀를 내어 가운데땅 어딘가로 오랜 시간을 잠적해버렸고 서서히 세력을 키우고 모략을 세워 이들을 집요히 타락시키거나 현혹하는 등의 행위로 쇠퇴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보통의 인간보다 긴 수명과 훌륭한 재주를 발라로부터 받아 크게 부흥하면서 2시대 말엽까지 그런 성장이 지속 되었으나, 발라에 대한 반역에 징벌을 받아 누메노르가 멸망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게 되고, 기적처럼 생존한 엘렌딜과 그와 함께하여 살아남은 일부 세력이 가운데땅에 정착하게 되어 그 곳에서 혈통을 계속 이어갔다.
 
2시대의 강국 누메노르는 아르-파라존 재위 기간에 발라에게 반역한 대가로 몰락했고, '서쪽의 사람'이며 '요정의 친구'로 살아간 이들은 재앙으로 누메노르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모면하고 고향에서 동쪽으로 건너가 북쪽에 [[아르노르]]를 건국하고 남쪽에 [[곤도르]]를 건국한다.
그러나 두네다인 세력의 절정이 갑작스럽게 끝나고 가운데땅 주민과 혼인하며 보통의 인간 피와 섞이면서 이전의 수명과 영광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그런 이유로 가운데땅에서 후손을 이어가며 혈통을 유지하여 결국 천년이 넘은 《반지의 제왕》의 시간대에서도 두네다인의 순찰자이자 왕위에 오를 적법한 왕족 [[아라고른]]이 등장하게 되었다.
3시대 초, 아르노르와 곤도르가 요정과 연합하여 잠시나마 사우론을 저지하고 성장을 이룩하게 되면서 다시 부흥이 일어나기도 했다.
 
3시대 말, 여러 사건이 일어나고 아라고른 2세가 사우론의 파멸을 통해 즉위 정통성을 얻고 두네다인들의 왕국을 다시 부흥시키면서 두네다인 역시 번성하게 된다.
 
[[분류:실마릴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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