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낚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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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요|날짜=2018-03-24}}
'''플라이 낚시'''({{llang|en|Fly fishing}})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 Artificial fly) [[인조 미끼|플라이]]를 사용하는 [[낚시]]이다.
 
가벼운 플라이를 날리기 위해서 전용라인과 로드가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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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칸디나비안 스페이 캐스팅 Scandinavian spey casting 또는 언더핸드 Underhand casting이다.
 
전통적인 스페이 캐스팅과 비교하면 비교적 짧은 벨리 부분과 러닝라인이 특징이며 왼손을 이용한 슈팅을 구현함으로 적은 에너지로 스페이를 실현할 수 있다. 로드 길이가 다소 길어야 이 캐스팅에 유리하다. 라인이 다소 가볍고 헤드가 슈팅헤드 라인형태를 띤다. 라인의 앞 부분 싱킹팁 부분을 바꾸어 다양한 수심층 공략에 유리한 특징이 있어 스카짓 캐스팅 시스템과 유사하여 대부분의 스페이 캐스터들이 정확한 언드핸드 캐스팅을 구사하지 못할 경우가 종종있다. 스캔디 캐스팅의 경우 라인의 속도가 빠르고 경쾌한 면이 있고.. 장거리 캐스팅에 유리한 특징을 가진다.
 
3. 스카짓 캐스팅 Skagit casting이다.
 
서북미 와싱턴 주 오레곤 주 그리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스텔헤드 낚시에 특화된 캐스팅이다. 스캔디 라인보다 헤드가 짧고 굵어서 무거운 훅을 유속이 빠른 강에서 바닥권을 스윙하기 위해 디자인된 캐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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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된 스페이 캐스팅을 이용하여 특히 Steelhead를 공략할 경우에 종종 사용되는 Swing 기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1. 스윙 기법엔 4가지 정도 크게 분류 가능하다.
# 스윙 기법엔 4가지 정도 크게 분류 가능하다. 업스트림 45도 캐스팅 후 데드 드리프팅을 시킨 후 스윙하는 기법. 전방 90도 캐스팅 후 데드 드리프팅을 시킨 후 스윙하는 기법. 다운스트림 45도 캐스팅 후 멘딩 이후 스윙하는 기법. 다운 스트림 75도 캐스팅 후 스윙하는 기법.
 
♦ 업스트림 45도 캐스팅 후 데드 드리프팅을 시킨 후 스윙하는 기법.
 
이 기법의 경우는 강폭이 좁고 수심이 깊은 소머리의 깊은 지역에 훅을 꽂아 넣듯이 넣은 후 전방부터 스윙을 시도하는 기법이다. 주로 대상어종이 나의 위치에서 강상위에 위치되어진다고 여겨질 때에 구사한다.
 
♦ 전방 90도 캐스팅 후 데드 드리프팅을 시킨 후 스윙하는 기법.
 
이 기법의 경우 역시 강폭이 좁고 깊으며 대상어종이 반대편 강가나 그 바로 아래 수심층에 있다고 여겨질 경우에 행해지는 기법이다.
 
♦ 다운스트림 45도 캐스팅 후 멘딩 이후 스윙하는 기법.
 
대부분의 스윙이 이 45도 다운스트림 캐스팅 후 멘딩하는 기법으로 이루어 진다. 다만 낚시인의 생각에 강바닥이 하류로 갈수롤 낮아진다면 멘딩을 하류방향으로 강바닥이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깊어진다면 멘딩을 상류방향으로 하는 프리젠테이션이 있다. 참고할만 하다.
 
♦ 다운 스트림 75도 캐스팅 후 스윙하는 기법.
 
이 경우의 스윙은 강의 반대편 강가에 있는 대상어 공략이라기 보다는 강의 하류 즉 플라이 낚시인이 서있는 강가편 하류에 붙어 있을 대상어를 공략하려는 기법이다. 강폭이 넓고 수심이 얕으며 넓은 지역을 커버해야 할 경우에 사용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운스트림 45도와 75도를 병행한다.
 
2. 좁은 강폭을 유지할 경우 또는 강의 수심이 깊은 경우 위에서 언급된 업스트림과 전방 90 기법이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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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폭이 넓어 넓은 지역을 탐색할 경우 위에서 언급된 다운 스트림 기법을 이용할 수 있다.
 
4. 다운 스트림 스윙 기법에서 플라이 라인을 상류로 멘딩하여 플라이를 먼저 스윙하는 기법이 있고, 다운 스트림 스윙기법에서 플라이 라인을 아래로 멘딩하여 프리젠테이션하는 기법이 있다. 이는 강의 바닥과 유속에 따라 선택하여 혼용사용할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테일 아웃 지역같이 강의 수심이 소머리에 비해서 낮아질 경우엔 멘딩을 하류방향으로 맞추어 플라이 라인을 먼저 흘려보내고 훅을 따라 오게하여 강바닥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려는 의도와 동시에 대상어를 탐색하는 방법이다.
 
5. 스윙기법의 가장 큰 특징은 강의 흐름에 라인이 드랙이 걸려 플라이가 대상어종에서 도망치는 모양을 연출 즉 프리젠테이션하는 것이 핵심이다. 트위칭과 로드를 앞뒤로 느리게 오가는 행동 역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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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에서 언급된 스윙기법에 더하여 캐스팅 후 다양한 리트리브 속도와 길이를 동반하여 공략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물들은 먹이 활동을 줄이고 한 번에 큰 미끼를 물어 배를 채우려는 경향이 강하기에 큰 플라이를 사용하여 강의 바닥권을 중심으로 공략해 보기를 권한다. T8, T11 같은 싱킹 팁이나 rio사의 imow tip 시스템 등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강의 유속이 느릴 경우 빠른 리트리브를 권하고 강의 유속이 빠를 경우 스윙에 더하여 로드 팁을 twiching 형태로 플라이를 프리젠테이션해 보면 좋다. 핵심은 플라이의 애니메이션화이다. 스트리머 피싱과 님핑이나 드라이 플라이 피싱의 큰 차이점은 조과에 있다. 마릿수를 생각하고 그 결과를 원한다면 스트리머 낚시는 정말 따분하고 재미없는 기법이다. 온종일 낚시해도 어떤 경우는 입질 한번 받아 보기 어려울 때도 있다. 그런데, 낚아보면 대물일 경우가 많다. 플라이 낚시 하면서 대물을 걸어 그 대물의 기억이 평생간다면 도전해 봄직한 것이 스트리머 낚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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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비
 
플라이 로드 싱글핸드와 스위치 로드 그리고 투핸드 스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싱글핸드의 경우엔 6번 이상 스위치 로드의 경우 역시 6번이상 권한다. 투핸드 스페이 로드의 경우 역시 5번이나 6번 이상을 권한다. 다만 여름 스틸헤드의 경우엔 낮은 번호의 로드를 겨울철 스틸헤드 공략엔 높은 번호의 로드를 권한다. 지역과 강에 따라 스틸헤드의 크기와 강물의 수위와 유속에 따라 사용하는 플라이 즉 훅의 크기와 무게가 다양하므로 이에 대한 채비는 필수적이다. 최근 추세는 스위치 로드와 OPST 같은 라인의 조합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저는 특정 회사와 무관합니다. 다만, 마켓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로드와 라인을 사용해 본 결과 최근의 추세를 반영한 것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기존의 제품이나 조합이 잘못된 것은 전혀 없습니다. )
 
 
플라이 릴은 강한 드랙이 걸리는 릴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핸드 즉 손으로 드랙을 걸어 훅킹된 스틸헤드를 다룰 수 있는 사전지식이나 경험을 숙지하는 것도 드랙이 없는 릴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여름철 스틸헤드
 
보통 6월 정도에 강에 진입하여 여름과 가을을 강에서 보내고 늦가을엔 바다로 돌아가는 습성을 보이는 스틸헤드를 말한다. 12월 넘어서도 특정 강에 있는 경우도 있거나,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큰 호수에서 성장하는 개체수도 있다. 대부분 우리들이 알고 있는 스틸헤드들이 여름 스틸헤드로 가을철에 주로 잡는다. 9월과 10월이 주요 타깃 시즌이다. 장비는 위에서 언급된 대로 낮은 번호의 싱글핸드나 다소 작은 크기의 훅을 이용한다. 드라이 플라이 셋업이나 스칸디나비안 셋업이 여름철 스틸헤드 공략에 유리하다. 스카짓 셋업의 경우엔 물의 파장이 강해 사용할 수 있으나 추천하는 셋업은 아니다. 대체로 강의 유속이 어느정도 있는있고 수위가 높은 지역의 경우엔 스카짓을 사용해 볼 수 있다. 플라이 훅의 경우엔 보라색 및 핑크색이 적절히 섞인 계열이 적합하다. 개인적으로 경험으로 여름철 스틸헤드는 플라이 피셔의 캐스팅 능력과 수면위의 파장을 최소화하는 프리젠테이션 등 상당한 도전을 직면하게 된다. 스스로를 평가하는 좋은 테스트인 셈이다.
 
3. 겨울철 스틸헤드
 
12월 중순경 강으로 진입하여 높은 수위의 겨울철을 지나 이듬해 3, 4 월 강에서 알을 낳고 늦어도 5월 정도엔 바다로 돌아가는 스틸헤드를 말한다. 겨울철 스틸헤드들은 여름보다 개체수가 많고 숫컷과 암컷의 사이즈가 여름철보다 크고 체구 역시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간다. 강의 수위가 높고 유속이 빠르며 훅의 무게가 무거운 인터루더 계열을 사용하면 스카짓 시스템을 적극 권장한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전통적인 롱벨리나 또는 스칸디나비안 셋업을 이용한다고 해서 공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스틸헤드들을 공략하는 대부분의 캐나다 서부 및 미국 북서부 지역의 강들이 스카짓 시스템을 사용하면 유리한 지형과 강변 상황을 가지고 있다. 훅의 경우 다양한 색상과 다양한 크기의 조합을 염두에 두고 타잉하는 것이 좋다. 훅의 색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와 있다. 밝은 날엔 밝은 색 계열이 유리하고, 어두운 날은 어두운 색 계열의 훅이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은 경험에서 오는 것일 뿐 확실한 통계는 없다. 플라이 낚시인들은 대체적으로 대부분의 색상을 조합하거나 훅의 무게 역시 다양한 형태로 준비를 하기에 다양한 훅을 사용해 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지역 가이드들과 동행 출조를 할 경우엔 그 강에 잘 먹히는 특히 계절별로 잘 먹히는 훅들이 있어서 그런 경험을 받아들여 낚시를 하면 된다.
 
4, 스틸헤드 공략법과 스윙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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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틸헤드의 훅킹시 대처법.
 
주위 많은 플라이 피셔들이 스틸헤드를 훅킹하였을 그 순간에 라인을 너무 타이트하게 핸들 함으로써 많은 스틸헤드를 놓치는 경우를 보았다. 스틸헤드를 훅킹한 순간에는 그 고기가 작은 것이라 해도 일단 라인을 차고 나가게 내버려 두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바늘털이도 많지만 스틸헤드의 경우 훅킹 순간에 치고 나가는 힘이 다른 연어들과 비교해도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일단 차고 나가서 어느 정도 강을 내려가면 그때부터 릴의 드랙을 이용하거나 핸드 드랙을 이용하여 서서히 힘을 풀어 주는 것이 오히려 고기에게 생존율을 높여 준다. 최근 스틸헤드의 경우 사진을 찍을 순간조차도 물밖으로 내지 않는 에티켓이 있을 정도로 잡은 스틸헤드를 네트를 이용하여 온전히 물속에 유지하면서 캐취 앤 릴리즈를 하는 경향이 높다.
물밖에 고기를 내어 사진을 찍는 그 순간 조차도 스틸헤드의 생존율을 떨어 뜨리기 떄문이다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