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 어브 아덴라이: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2번째 줄:
 
== 내용 ==
1840년대 [[아일랜드 대기근]]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아덴라이]]는 지역 이름이다. [[잉글랜드]]의 [[제국주의]]적 착취로 말미암아 당시 아일랜드 사람들은 [[김정일]] 치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민들이나 [[대한민국]] [[박정희]] 치하의 1970년대 구로공단 노동자들처럼주민들처럼 비참한 상황에 놓여 있었는데, 여기에 더해 [[감자]] 마름병 때문에 주식인 감자가 엄청난 흉작을 기록하면서 극도의 빈곤과 기근에 시달렸고 엄청난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 이 때 영국의 트리벨리언(Trevelyan)이라는 박사가 미국에서 기근 해결을 위한 미봉책으로 내놓은 것이 저질 옥수수를 들여오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들여놓은 옥수수마저도 정작 제대로 지원되지는 않았다.
 
가사를 보면 마이클과 메리 부부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 1절은 트리벨리언의 옥수수를 훔치려다가 붙잡혀 감옥에 갇힌 채 다음날 호주로 유배되게 될 아일랜드인 마이클의 말이고, 2절은 마이클에게 건네는 메리의 대답이다. 3절은 제 3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잉글랜드 [[제국주의]]로 말미암은 아일랜드인의 비극적 현실과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 정신을 담아 내고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