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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원래는 항우의 18제후왕 중 대나라가 있었는데, [[한신 (회음후)|한신]]의 북벌로 대나라와 조나라를 모두 병탄한 이후 전한 고제는 대나라 왕을 따로 세우지는 않았으나 [[장창 (전한 초기)|장창]]을 대나라 재상으로 임명한 적이 있었다.<ref>장창은 이후 조나라 재상으로 옮겼다가 기원전 202년 이후, 기원전 201년 이전에 도로 대나라 재상으로 복귀한다.</ref> 그리고 기원전 200년 혹은 기원전 201년, [[전한 고제|고제]]가 [[흉노]]를 방비하기 위해 흉노와의 접경 지대인 [[대군 (행정 구역)|대]]·[[운중군|운중]]·[[안문군|안문]] 3군 53현을 떼어내 형 [[유희 (대경왕)|경왕]]에게 봉하면서 대나라 왕위가 만들어졌다. 한편 고제가 마찬가지로 흉노를 방비하기 위해 대나라의 이웃에 한(韓)나라를 옮기고 [[한왕 신]]의 요청으로 변경에 더 가까운 마읍현으로 한나라의 수도를 옮겼는데, 이곳은 한나라가 아닌 대나라 안문군의 속현이다. 그러나 경왕은 흉노를 막아내지 못해, 기원전 200년 혹은 199년에 나라를 버리고 낙양으로 달아났다. 고제는 총애하는 아들 [[유여의]]를 새 대왕으로 삼았다.
 
기원전 198년, 조나라 왕 [[장오]]가 고제 암살 음모에 연루되면서 유여의가 대신 조나라 왕이 됨에 따라 대나라 땅은 조나라에 병합됐다. 그러나 조나라 상국 [[진희]]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대나라와 조나라 전체가 진희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진희의 난이 진압된 후, 고제는 대나라를 부활시키고 다른 아들 [[전한 문제|유항]]을 왕으로 삼고 [[한왕 신]]의 배반으로 폐지된 옛 한(韓)나라 땅인 [[태원군]]까지 덧붙였다. 대신 대나라의 방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나라 서쪽 변경을 관할하는 운중군의 서부를 분할해 한나라의 직할지로 들이고 대나라에는 구 운중군의 동부 지역인 [[정양군 (행정 구역)|정양군]]을 남겼다. 새 대나라의 서울은 진양(지금의 타이위안 시)이었고 얼마 후 중도(지금의 핑야오 시)로 옮겼는데, 둘 다 태원군 소속이므로, 태원군이 없던 시절 대나라의 서울은 불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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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대상국===
*[[장창 (전한 초기)|장창]](기원전 205년 ~ ?)
*[[진희]](? ~ 기원전 196년)
*[[부관 (전한)|부관]](기원전 196년 ~ 기원전 1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