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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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역사}}
 
돠뤼아프랑스 '''혁명'''({{lang|fr|Révolution française}} {{IPA-fr|ʁevɔlysjɔ̃ fʁɑ̃sɛːz|}}, [[1789년]] [[5월 5일]]~[[1799년]] [[11월 9일]])<ref>프랑스어판 위키백과</ref>은 [[프랑스]]에서 일어난 [[시민 혁명|자유주의 혁명]]이다. 프랑스 혁명은 엄밀히 말해 1830년 [[프랑스 7월 혁명|7월 혁명]]과 1848년 [[프랑스 2월 혁명|2월 혁명]]도 함께 일컫는 말이지만, 대개는 1789년의 혁명만을 가리킨다. 이때 1789년의 혁명을 다른 두 혁명과 비교하여 '''프랑스 대혁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절대왕정이 지배하던 프랑스의 [[앙시앵 레짐]](Ancien Régime)하에서 [[부르주아지|자본가계급]]이 부상하고(18세기에 모든 선진국에서 나타난 특징적인 현상), 미국의 독립전쟁으로 자유의식이 고취된 가운데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던 평민의 불만을 가중시켜 마침내 흉작이 일어난 1789년에 봉기하게 되었다. 도시민과 농민의 개입(대공포)으로 폭력양상을 띤 이 혁명은 2년간에 걸쳐 전 체제를 전복시켰다. 이 혁명은 혁명의 소문을 들은 피지배 민족의 자유와 독립 쟁취 의식을 고취하여 여러 민족을 거느린 주변 여러 강대국을 불안하게 하였다.<ref>{{서적 인용 |제목= 지도로 보는 세계사 | 저자= 조르주 뒤비 |기타 = 채인택 옮김 |연도=2006 |출판사=생각의 나무 |쪽= 75 |id={{ISBN|89-8498-618-6}} |인용문= 부르주아 계급이 부상하고(18세기에 모든 선진국에서 나타난 특징적인 현상), 미국의 독립전쟁으로 자유의식이 고취된 가운데 흉작으로 불만이 고조된 프랑스에서는 혁명이 발발한다. 도시민과 농민대중의 개입(대공포)으로 폭력양상을 띤 이 혁명은 2년간에 걸쳐 전 체제를 전복시킨다. 이 혁명은 혁명의 소문을 들은 피지배민족의 자유와 독립쟁취 의식을 고취하여 여러 민족을 거느린 주변 강대국들을 불안하게 한다.}}</ref> 프랑스 혁명은 [[앙시앵 레짐]]을 무너뜨렸지만 혁명 후 수립된 [[프랑스 제1공화정|프랑스 공화정]]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éon Bonaparte)가 일으킨 [[쿠데타]]로 무너진 후 75년간 [[프랑스 제1공화국|공화정]], [[프랑스 제1제국|제국]], [[부르봉 왕정복고|군주제]]로 국가 체제가 바뀌며 굴곡된 정치 상황이 지속되었으나 역사상으로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