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점찌르레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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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turnus vulgaris -California-8.jpg|섬네일|left|alt=Juvenile moulting|캘리포니아에서 촬영된 한 새끼. 첫 겨울 털갈이가 진행 중이다. 그래도 머리와 목에는 아직 새끼의 갈색 깃털이 보인다.]]
다른 찌르레기들과 마찬가지로 유럽찌르레기는 땅에서 폴짝폴짝 뛰기보다는 걷거나 달리는 식으로 움직ㅇ니다움직인다. 비행 실력은 다소 강인하고 딱부러진다. 삼각형 날개는 매우 빠르게 퍼덕이고, 주기적으로 짧은 활공을 하여 힘을 보충하면서도 그렇게 많은 높이를 떨어지지는 않는다. 떼를 지을 때면 유럽치르레기들은유럽찌르레기들은 거의 일제히 움직이면서 일심동체로 몸을 돌리고 틀며 기동한다. 이리 되면 마치 몇 가닥 줄기를 지닌 커다란 덩어리가 되어 움직이는 것과 같다. 이후 땅에 앉을 때도 상당히 조직적으로 움직인다.<ref name=Coward/> 철새 유럽찌르레기는 속도 60–80 km/h로 날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1,000–1,500 km에 이른다.<ref name= linz/>
 
[[찌르레기속]]의 많은 육생성 찌르레기들은 땅을 여기저기 캐 보며 먹이를 찾기 좋도록 두개골과 근육이 진화했다.<ref name =feare21>Feare & Craig (1998) pp. 21–22.</ref> 이 진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유럽찌르레기를 비롯한 몇 종으로(나머지는 [[민무늬찌르레기]], [[흰뺨찌르레기]]), 유럽찌르레기의 턱을 벌리는 각도기근육은견출근은 커져 있고 두개골은 좁아져 있다. 이로써 눈이 앞으로 움직여 부리 아래쪽을 살필 수 있게 된다.<ref name=hbw2>del Hoyo ''et al'' (2009) pp. 665–667.</ref> 이 기술은 부리를 땅에 처박고 헤집으며 숨어 있는 먹잇감을 찾아 나서는 데 도움이 된다. 유럽찌르레기는 이러한 섭식 습성에 유리한 신체적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것이 이 종이 널리 퍼진 성공적 요인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ref name=feare183>Feare & Craig (1998) pp. 183–189.</ref>
 
이베리아 반도, 북서 아프리카, 지중해 서부에서는 유럽찌르레기가 민무늬찌르레기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민무늬찌르레기는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깃털에 무늬 없이 민짜 단색으로만 되어 있다. 가까이에서 보면 민무늬찌르레기의 목덜미 깃털이 좀더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깃털 길이 차이는 노래를 떠들지 않을 때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f name=hbw>del Hoyo ''et al'' (2009) p. 725.</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