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크로퍼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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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퍼드 또한 공손한 태도를 일관했다. 시상식 내내 자신의 이름을 불리길 고대하던 데이비스는 충격에 빠졌다. 자신이 아닌 Anne Bencroft가 The miracle Worker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이었다. 베티가 멍하니 서 있을 때 누군가 팔을 잡으며 "실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크로퍼드였다. 그는 앤 밴크로프트를 대신해 상을 받기 위해 얼이 빠져 있는 베티를 지나쳐갔다(아카데미상 수상자는 그날 밤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었다). 영광의 밤이 될 거란 기대는 크로퍼드가 spotlight를 앗아가면서 베티 데이비스는 잊기 힘든 오욕을 받았다.<ref> Considine, Shaun 저, Bette and Joan: The Divine Feud, Backinprint.com, 2000 326~329 페이지 </ref>
 
=== <<Hush...Hush, Sweet Charlotte >> ==
몇 년 뒤 베티와 조앤은 《[[제인의 말로]]》를 감독한 [[로버트 앨드리치]]와 < 허쉬... 허쉬, 스위트 샬롯 Hush...Hush, Sweet Charlotte (1964)>을 같이 찍게 된다. 조앤은 베티와 함께 호홉을 맞추는 걸 나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러나 조앤은 폐렴으로 영화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베티는 조앤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자기에게 준 수모를 잊지 못했고 [[코카콜라]]를 좋아하던 베티 데이비스가 펩시 CEO 아내인 조앤이 촬영장에 코카콜라 자판기를 펩시 자판기로 교체하는 걸 혐오하고, 둘이 영화 촬영장에서 홍보용으로 사진기자 앞에서 같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했다. 그리고 《제인의 말로》에서 좀 추하게 나온 조앤은 이번 기회에 자신이 베티보다 더 아름답게 돋보일려고 했기 때문에 [[베티 데이비스]]는 감독 로버트 알드리치에게 조앤 출연 분량을 점차 줄이라고 압박해 존을 이 영화에서 밀어내게 했다는 것이다 .
 
<허쉬... 허쉬, 스위트 샬롯 Hush...Hush, Sweet Charlotte (1964)>에서 폐렴으로 병원에 있던 존 대신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대신 선출 되었고, 조앤은 자신이 출연 못하게 된걸 직접 안 대신 라디오를 통해 들었다. 그로서 같은 영화에 출연하게 된 [[베티 데이비스]]와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는 급격히 친해져 서로 좋은 친구가 되었다<ref> Considine, Shaun 저, Bette and Joan: The Divine Feud, Backinprint.com, 2000 | 335~363쪽 </ref><ref> [http://www.joancrawfordbest.com/timeline60s.htm]</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