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국 시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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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박(朴)·석(昔)·김(金)씨의 시조 설화와 계보로 보아, 대략 3세기 전반에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신라의 시조 설화는 고구려나 백제와는 달리 복잡하게 세가지로 나타나 있고, 그것이 후세까지 전승되어 온 것으로 보아 신라 사회는 다원적이었으며, 또 그러한 것 자체가 신라 사회의 후진성을 말하는 것이다있다.
 
이들 3성 부족이 경주 일대에 자리 잡고 조직한 초기 부족 연맹에서는 박·석 양(兩) 부족이 토착적인 김부족(金部族)보다 우세하였으므로 부족 연맹장은 미추 이사금을 제외하고는 주로 박·석 양 부족에서 교대로 선출되다가 내물 마립간을 전후하여 김씨 세습권이 확립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