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리나 다라곤 왕녀: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63번째 줄:
 
==== 잉글랜드 왕위계승자와의 혼인 ====
[[1501년]] 캐서린은 잉글랜드의 [[헨리 7세]]의 장남 [[웨일스 공]] [[아서 튜더|아서]]와 정략결혼을결혼을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아서와 혼례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채캐서린은 심한 병에 걸렸다. 캐서린은 가까스로 회복했으나 아서왕자는 죽었다. [[교황 율리오 2세]]는 캐서린이 아직 처녀임을 인정해 이전의 혼인을 무효화시켰고, 헨리 7세의 둘째 아들인 [[헨리 8세|헨리]](훗날 헨리 8세)와 약혼했다.
 
그러나 헨리 7세와 [[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페르난도 2세]] 사이 캐서린의 지참금에 관련된 분쟁이 일어난다. 그런데 갑자기 헨리 7세의 왕비(요크의 엘리바베스엘리자베스)가 사망하자 헨리 7세가는 카스티야의 왕위계승에 대한 정치적 욕심으로 캐서린과의 결혼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카스티야의 이사벨 1세가 단호하게 거절하자 헨리 7세는 캐서린을 냉대하며 생활비 지급을 거절한다. 입지가 곤란해진 캐서린은 낯선 나라에서 지독한 가난과 외로움에 시달렸다. 캐서린은 음식을 마련하기도 힘들다며 몇번이고 시아버지 헨리 7세와 페르난도 2세에게 편지를 보냈지만 캐서린의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 헨리 8세와의 결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