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독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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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1600만명 인구 중에서 기독교인 29만명으로 구성된 교회 조직이 조선인의 문맹 퇴치를 위한 교육을 비롯하여 의료, 구휼 사업 등에 적극적이었던 기독교는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 중에 다수를 이루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미군정]] 통치로 인하여 [[미합중국]]의 영향이 강해지면서 빠르게 성장하였는데, 초기에는 [[기복 신앙]]이 주를 이루었다. [[1961년]] [[5월 16일]] 발생한 [[군사정변]]으로 출범한 군사정권 이후 반공 통치를 강화하면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중심이 된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거점 역할을 하기도 했으나 이는 반공정권을 지지하는 보수적인 교인들과 대척점을 이루게 되었고 이들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구성하게 되면서 기독교에 대해 반공 보수적인 이미지 구축이 이루어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회장을 맡은 [[전광훈]] 목사와의 정치활동 등의 갈등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교단이 탈퇴하여 [[한국교회총연합회]]을 구성하였으나 [[한기총]]은 2019년 10월 1000만 기독교인 구국 기도회를 가지면서 [[문재인]] 하야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19년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에서 '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이 기독교를 표방하는 정당을 창당해 정치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79.5%에 였으며 [[태극기 집회]]에 참가해 봤다"는 응답자가 2.9%였다.<ref>[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772 도를 넘은 광화문집회]</ref> [[한기총]]이 주최한 집회에서 [[사랑의 교회]], [[명성교회]],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문재인]] 하야를 촉구하는 서명 명부가 전달되었다"고 밝혔으나, [[김어준의 뉴스광장]]이 해당 교회에 확인하여 사실무근이라고 하면서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동성애 반대 서명 명부를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