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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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ckstraw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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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표기는 펄서 쪽입니다. 따라서 국립국어원쪽 표기를 원상복귀했습니다. 그러나, 표기의 타당성을 따져 보면 펄서보다는 펄사 쪽이 맞습니다. 당장 Star만 해도 스터가 아니라 스타라고 표기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당장 Pulsar만 봐도 Pulsating Radio Star(펄세이팅 레이디오 스타)인데, 이를 줄이면 펄사가 됩니다. 한글 표기를 단순히 줄여도 그렇고, 영어 실제 발음 Pulsar를 한글로 옮겨도 펄사가 되죠. 이게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Magnetar 쪽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ar 발음이 같은데, 한 쪽은 ㅏ 한 쪽은 ㅓ로 표기하는 것은 표기에 맞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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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andra-crab.jpg|섬네일|230px|right|[[가시광선]] 및 [[엑스선]] 영역으로 관측한 [[게성운]]을 합성한 사진. 주변 [[펄사풍 성운]]에서 자기장과 중심부 펄사에서 나오는 입자들로 인해, [[싱크로트론 방출]]을 보여주고 있다.]]
 
'''맥동전파원'''(脈動電波源, {{lang|en|pulsating radio star; pulsar|'''펄사펄서'''}}, {{문화어|풀사르}})<ref>한국천문학회 편 천문학용어집 266쪽 우단 31째줄</ref>은 고도로 자기화된, 관측 가능한 [[전파]]의 형태로 [[전자기파]]의 광선을 뿜는, 자전하는 [[중성자별]]이다. 펄사를 표시하는 기호 PSR은 맥동전파원의 약자이다. 펄사는 1.5밀리초에서 8.5초 사이의 주기로 광선을 방출한다.<ref>M.D. Young, R.N. Manchester and S. Johnston. 방출 모형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드는, 8.5초 주기를 지닌 전파 펄사(''A radio pulsar with an 8.5-second period that challenges emission models'') Nature, 400:848-849, 1999.</ref> 방출 빔이 지구를 향할 때만 펄사의 복사 활동을 관측할 수 있다. 이러한 펄사의 활동을 [[등대효과]]라고 부르며 마치 맥박치는 존재 같다고 하여 펄사로 이름지어진 계기가 되었다. 중성자별들은 매우 밀도가 높은 천체이기 때문에 자전 주기와 그로 인한 맥동이 매우 규칙적이다. 일부 펄사들의 경우 맥동의 규칙성은 [[원자 시계]]와 비교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다.<ref>D.N. Matsakis, J.H. Taylor and T.M. Eubanks. "A statistic for describing pulsar and clock stabilities." A&A, 326:924-928, October 1997.</ref> 펄사들은 [[PSR B1257+12]]처럼 주변에 자신을 공전하는 [[행성]]들을 거느리기도 한다. [[2006년]] [[막스 플랑크 외계물리학 연구소]]의 [[베르너 벡커]]는 "펄사가 어떻게 방사선을 뿜어내는지에 대한 이론은 40년 가까운 연구에도 불구하고 걸음마 단계에 있다."라고 말했다.<ref>유럽 우주국, 언론 공개내용. "[http://www.esa.int/esaCP/SEMB6IBUQPE_index_0.html Old pulsars still have new tricks to teach us]", 2006-07-26</ref>
 
==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