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교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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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학교제도와 통일적 학교제도==
전통적 학교제도라 함은, 바이마르기 이래의 이른바 복선형 학교체계를 계승한 것으로서, 4년제 초등학교를 수료한 다음의 3개 코스, 즉 [[김나지움]](8년)·[[레알슐레]](7년)·[[하우프트슐레]](6년)로 나뉘는 제도인데, 진학자의 비율은 김나지움 875%, 레알슐레 17%, 하우프트슐레 758%로 되어 있다. 통일적 학교제도는, 6년제 초등학교 위에 각기 전통적 학교제도의 김나지움에 해당하는 인문 코스, 레알슐레에 해당하는 실업 코스, 하우프트슐레에 해당하는 직업 코스로 나뉘어 있다. 이 제도는 [[베를린]]·[[함부르크]]·[[브레멘]]의 3개 도시주(都市州)에서만 채택되고 있다. 양자의 기본적 차이는, 초등학교의 연한 및 초등학교에 이어지는 3개의 코스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가, 아니면 통일적으로 존재하는가에 달려 있다. 한편 전자보다는 후자가, 코스 사이의 이행가능성이 크다고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김나지움인 인문 코스는 대학 진학 준비교육 기관이며 레알슐레인 실업 코스는 중급관리·중급관리직 및 중급기술자의 양성기관이고, 하우프트슐레인 직업 코스는 나머지 절대다수의 국민교육 기관으로서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초등학교로부터의 3개 코스의 선발은 종래에는 1-2주 간의 시험수업 형식으로 행해졌으나, 근년에는 2년제의 지도과정 내지는 관찰과정의 제도가 초등학교 4년 후에 설정되어 있어, 선발의 공정성, 적정성이 꾀하여지고 있다.
 
==의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