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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번째 줄: '''김정일'''<ref>서방 언어권에 알려진 로마자 표기는 Kim Jong-il이며 러시아어 표기는 '''킴첸이르'''({{llang\|ru\|Ким Чен Ир}})이다. 현재 러시아에서도 한국어 김정일 발음에 근거한 표기를 하고 있다. 소비에트 연방에 있던 시절에는 '''유리 이르세노비치 킴'''({{llang\|ru\|Юрий Ирсенович Ким}})이라는 러시아식 이름을 쓴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f>(金正日, [[1941년]] [[2월 16일]] ~ [[2011년]] [[12월 17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지도자이다. 본관은 [[전주 김씨\|전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의 위원장이었으며 [[김일성]]과 [[김정숙 (1917년 12월)\|김정숙]] 사이의 첫째 아들이다. 김정일은 어린 시절 [[한국 전쟁]] 당시 [[평양직할시\|평양]]을 떠나 간도 지역으로 은신하였으나 [[중국인민지원군]]의 참전으로 귀환했다.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61년 7월 22일 조선로동당에 입당한 이후부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비서]] 등에 임명되었다. 1970년대부터 김일성의 후계자로 주목되었으며 1980년 제6차 당 대회를 통해서 공식적인 후계자가 되었다. 1994년 김일성 국가 주석의 사망 이후에 권력을 세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공화국]]의 실권을 잡아 통치자가 되었고<ref> 정치범수용소와 공개처형과 주민감시와 통제로 잔혹한 공포 통치를 하였다. 대남공작과무력도발과 핵무기 개발을 쉴새없이 계속하였다.</ref> 경제적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던 1993년부터 6년 동안 이른바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치면서 재정낭비 등으로 무능력한 지도자로 비판받았다. 2011년 12월 17일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면서<ref>{{웹 인용 \|url=http://www.asahi.com/international/update/1219/TKY201112190142.html \|제목=北朝鮮の金正日総書記死去　朝鮮中央放送報じる \|확인날짜=2011-12-19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1219140003/http://www.asahi.com/international/update/1219/TKY201112190142.html \|보존날짜=2011-12-19 \|~~깨진링크~~url-status=~~아니오~~live }}</ref> 김정일의 후계 자리는 그의 셋째 아들인 [[김정은]]에게 승계되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줄여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로 불렸다. 2012년 4월 11일 조선로동당 당대표자회의에서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되었으며 2012년 4월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 회의에서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163번째 줄: 2000년 이후 [[러시아]]와 [[중화인민공화국]]을 수시로 방문하여 외교활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미국]]의 [[카터]], [[클린턴]] 등의 전직 대통령 역시 수시로 [[평양]]을 방문하여 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 외교활동의 목적으로 그는 자원 지원을 주로 중점적으로 하였다. 북한은 1993년부터 역사적으로 유래없는 자연재해와 공산주의권 나라들의 붕괴, 그리고 서방세력의 경제봉쇄 등으로 최악의 경제난 및 식량난을 겪었는데, 이를 북한에서는 '고난의 행군'이라고 부른다. 약 6년간의 고난의 행군을 마치고 북한은 이제 강성대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통계청]]이 [[유엔]]의 [[인구센서스]]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주민 33만여명이 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시기에 굶어 죽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779426 북한주민 기대수명 남한보다 11세 낮아</ref><ref name="통계청">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108780 북한 ‘고난의 행군’ 5년 동안 주민 33만 명 굶어 죽어</ref> 2003년에 발표된 [[국제앰네스티]]의 리포트에서는 북한 인구의 절반을 넘는 1300만 명이 기근에 시달리고 있으며 2001년에는 [[미국]],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으로부터 상당량의 식량, 비료 원조를 받기도 하였다.<ref>{{웹 인용 \|url=http://www.amnesty.org/en/library/info/ASA24/003/2004 \|제목=North Korea: Starved of Rights: Human rights and the food crisis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North Korea) \| Amnesty International<!-- 봇이 따온 제목 --> \|확인날짜=2008-12-10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81210140649/http://www.amnesty.org/en/library/info/ASA24/003/2004 \|보존날짜=2008-12-10 \|~~깨진링크~~url-status=예dead }}</ref>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화폐개혁 ===== 176번째 줄: ==== 건강 이상설 ==== 200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북한의 최대 명절인 [[9·9절]] 기념행사에 참가하지 않아 김정일 건강설이 증폭되었다.<ref>[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380113&category=mbn00003 김정일 9.9절 불참...중병설 분분]</ref><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910010704230290020 3주전부터 이상징후… 정부 “계산된 행보 아닌듯”]</ref><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1666&yy=2008 심상찮은 ‘김정일 건강이상설’]</ref> 그러다가 김정일의 동정이 묘연해지면서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는 건강 이상설이 미국 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되었고, 조사 결과 김정일은 8월 15일 전후로 [[뇌졸중]]과 [[뇌일혈]] 증세를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ref>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1&aid=0002261469 정부 핵심관계자 "김정일 신변이상 확실"(종합)]</ref><ref>{{웹 인용 \|url=http://breaknews.com/new/sub_read.html?uid=87214&section=section1# \|제목=김정일 뇌졸중-반신불수說의 파장 \|확인날짜=2008-09-14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31203012144/http://breaknews.com/new/sub_read.html?uid=87214&section=section1# \|보존날짜=2013-12-03 \|~~깨진링크~~url-status=예dead }}</ref> 그리고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최근 김정일이 입원했다는 것을 전하면서, 상황이 좋지 않은 듯이라고 말했다.<ref>[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sid2=268&cid=173896&iid=62062&oid=001&aid=0002337683 日총리 "김정일 입원 정보…상황 좋지 않은듯"(종합)]</ref> 그러나 김정일은 80일 만에 은둔생활에서 벗어나면서 공식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1&aid=0002345625 北 김정일 '80일만의 외출']</ref> 일본 언론은 미국 정부가 김정일 건강이 예상보다 악화되었고, 실각 및 사망을 전제로 대책을 세우는 것을 착수했다고 보도했다.<ref>[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sid2=268&cid=173896&iid=69750&oid=003&aid=0002414789 "美, 김정일 건강 예상보다 훨씬 나빠…실각 및 사망 전제 대책 착수"…日언론]</ref><ref>[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93607&section=sc11&section2=주장과논쟁 김정일 사진정치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브레이크뉴스 2008/12/25</ref> 2009년 3월 19일에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에 김 위원장은 배가 쏙 들어가고 매우 야윈 모습으로 나와서 건강 이상설에 힘을 실었다.<ref>[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090320003987&subctg1=00&subctg2=00 수척해진 김정일] 세계일보, 2009.3.20.</ref> 227번째 줄: 재일교포 무용수 출신 [[고용희]]와의 사이에서는 [[김정철 (정치인)\|김정철]], [[김정은]] 형제와 딸 [[김여정]]이 있다. 한때 고용희와 김정남 간의 갈등설이 돌았으나 확인된 것은 없다. 한 때 비서 출신인 첩 [[김옥]]이 그를 수행하며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대행했으며, 둘 사이에 자녀가 있다는 설이 있으나 역시 확인된 것은 없다. 국제 사회에 김정일의 가족관계로써 알려진 것은 성혜림(1남, 김정남), 김영숙(2녀, 김설송, 김춘송), 고용희(2남 1녀, 김정철, 김정은, 김여정) 등이다. 대한민국의 일각에서는 그가 변태성욕자이며<ref>{{웹 인용 \|url=http://www.sportsseoul.com/news2/ptoday/pgallery/2009/0601/20090601101140500000000_7046082602.html# \|제목=PTODAY - 기사내용 - 김일성-김정일은 변태성욕자?...中,日 인터넷 '검증샷' 화제<!-- 봇이 따온 제목 --> \|확인날짜=2010-07-06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90608060553/http://www.sportsseoul.com/news2/ptoday/pgallery/2009/0601/20090601101140500000000_7046082602.html# \|보존날짜=2009-06-08 \|~~깨진링크~~url-status=예dead }}</ref><ref>{{웹 인용 \|url=http://www.fnkradio.com/board.php?board=qqqnewsmain&page=3&sort=hit&command=body&no=638 \|제목=▒ 자유북한방송 ▒<!-- 봇이 따온 제목 --> \|확인날짜=2010-07-06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1124132503/http://www.fnkradio.com/board.php?board=qqqnewsmain \|보존날짜=2011-11-24 \|~~깨진링크~~url-status=예dead }}</ref> 수시로 여러 여성들과 비정상적인 향락을 즐기는데 5명의 부인을 제외한 다른 여인들과도 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이 존재한다. 관련 내용은, 손희림은 김정일에게 강간을 당했고, 김정일과의 사이에서 두 딸을 두었는데, 김정일에게 버림받은 충격으로 건강이 약화되었으며, 가수 윤혜영과 관계를 졌는데 윤혜영은 다른 남자를 좋아하였기에 김정일이 분개해 윤혜영을 총살하였다는 추측성 소문이다. 2004년에는 그의 통치방식과 사생활, 여성 편력 등을 소재로 한 방송이 방영되기도 했다.<ref>http://pic.joins.com/article/photo/article.asp?Total_ID=3007865&p_cat={{깨진 링크\|url=http://pic.joins.com/article/photo/article.asp?Total_ID=3007865&p_cat= }}</ref> 그 밖에 대한민국 언론사들은 그의 여인들 간의 권력암투에 관한 보도를 하였으나, 명확한 사실 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ref>[http://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9 <기획시리즈> 김정일의 여인들 <3>] 중소기업신문 2008년 10월 17일자 기사</ref> 2010년 8월 공식 후계자로 선언한 김정은은 고용희의 아들로 알려졌으나, 일설에는 고용희가 아닌 김옥의 아들이라는 의혹<ref>[http://www.newshankuk.com/news/news_view.asp?articleno=k2010060711561185685 뉴스한국 \| NewsHankuk.com - “北 차기후계 김정은…고영희 아닌 김옥 아들”<!-- 봇이 따온 제목 -->]</ref> 도 제기되어 있다. 238번째 줄: * 2000년 [[남북 정상 회담]] 시 누가 나올까 하는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추측 속에서 [[대한민국]]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공항까지 마중을 나왔고 김대중과 반갑게 포옹했다. * 2002년에는 [[박근혜]]의 예방을 직접 받기도 하였고<ref>{{웹 인용 \|url=http://www.voanews.com/Korean/archive/2002-05/a-2002-05-14-12-1.cfm \|제목=박근혜 의원, 북한방문 마치고 서울로 귀환 - 2002-05-14<!-- 봇이 붙인 제목 --> \|확인날짜=2006-07-22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60722010557/http://www.voanews.com/Korean/archive/2002-05/a-2002-05-14-12-1.cfm \|보존날짜=2006-07-22 \|~~깨진링크~~url-status=예dead }}</ref> 2007년 [[남북 정상 회담]]에는 육로로 방북하는 [[대한민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자신이 직접 영접하였다. 그러나 그는 하루 더 묵고 가라는 제안을 당시에 하였으나 [[노무현]]은 거절하였다. * 그의 이름을 딴 꽃으로 [[김정일화]](Kimjongilia)가 있다. 그의 아버지인 김일성의 이름을 딴 [[김일성화]]도 있다. 1988년 2월 김정일의 46회 생일에 처음 소개되었다.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일본인 가모 모토데루(加茂元照)가 20년 동안의 품종을 개량한 것이며 김정일에게 처음 선물하였다고 한다.<ref>http://100.naver.com/100.nhn?docid=795225{{깨진 링크\|url=http://100.naver.com/100.nhn?docid=795225 }}</ref> 312번째 줄: 차남 [[김정철 (정치인)\|김정철]](金正哲) 삼남 [[김정은]](金正銀 또는 金正恩) 장녀 김혜경(金惠敬)<ref>{{웹 인용 \|url=http://news.sportsseoul.com/read/ptoday/916070.htm# \|제목=<nowiki>[안치용통신 \|확인날짜=2012-01-06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0202200047/http://news.sportsseoul.com/read/ptoday/916070.htm# \|보존날짜=2011-02-02 \|~~깨진링크~~url-status=예dead }}</ref> 차녀 김설송 ** 삼녀 김춘송

김정일: 두 판 사이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