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아이폰 출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Reverted 1 edit by 59.13.121.150 (talk) to last revision by Ykhwong (TwinkleGlobal)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인용 틀 구식 변수 정리
14번째 줄:
우여곡절 끝에 [[2009년 9월]]에 협상이 급진전 되어 출시가 임박하였다는 소식이 나왔고,<ref>{{뉴스 인용 |제목 = KT, 아이폰 이르면 11월 출시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037149 |출판사 = 전자신문 |저자 = 양종석 기자 |쪽 = |날짜 = 2009-09-24 |확인날짜 = 2009-11-22}}</ref> 이후 협상이 완전히 타결되어, KT는 [[11월 22일]]에 판매 예약신청을 받았고, [[11월 28일]]에 공식적으로 출시하였다.<ref name="출시">{{뉴스 인용 |제목 = ‘아이폰’ 28일 공식 출시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2&aid=0002091258 |출판사 = 세계일보 |저자 = 온라인뉴스부 |쪽 = |날짜 = 2009-11-22 |확인날짜 = 2009-11-22}}</ref> 도입 첫날에는 해외에서 아이폰 발매 때처럼 '줄서기 마케팅'을 하여 수백여명이 아이폰을 받기 위해 밤새워 줄을 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ref>{{뉴스 인용 |제목 = 아이폰 공식 출시..밤부터 줄서기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2998236 |출판사 = 연합뉴스 |저자 = 장주호 기자 |쪽 = |날짜 = 2009-11-28 |확인날짜 = 2009-11-28}}</ref>
 
그러나 출시되는 과정에서 약간의 혼란이 빚어져 KT측이 사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KT는 2009년 11월 22일 12시 정각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폰스토어를 통해 예약 가입을 진행하였다.<ref>{{뉴스 인용|제목=진짜 ‘쇼’ 해버린 KT … 아이폰 팔려다, 신뢰까지 팔아|url=http://www.betanews.net/bbs/read.html?&mkind=334&page=1&num=478929|출판사=베타뉴스|날짜=2009년 11월 29일|확인날짜=2010-09-20|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60305013847/http://www.betanews.net/bbs/read.html?&mkind=334&page=1&num=478929#|보존날짜=2016-03-05|깨진링크url-status=dead}}</ref> 최초 KT는 공지에서, '11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가능함'을 내세웠으나, KT에서 운영하는 공식 [[트위터]]에서는 '[[11월 28일]]부터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라고 밝혀 아이폰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혼란을 겪었으며, 접속량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예약이 폭주하여 관련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KT는 물량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투입된 인력이 부족하여 배송이 일부 늦어지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일부 구입자들은 [[우체국]]에 직접 찾아가 수령하기도 하였다.<ref>{{뉴스 인용 |제목 = 이쯤 되면 '아이폰덕후'…"배송 늦는다"며 우체국 '습격' |url =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480323 |출판사 = 디씨뉴스 |저자 = 권지현 기자 |쪽 = |날짜 = 2009-11-30 |확인날짜 = 2009-12-14}}</ref> 이러한 비판 여론이 일자 KT는 폰스토어 홈페이지의 공지사항란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였으며,<ref>아이폰 예약 관련 사과드립니다.. - [http://phonestore.show.co.kr/handler/Customer-NoticeView?PageNo=1&boardSeq=000000096409&reasonCd=00&searchGbn=T&searchText= KT 폰스토어 공지사항]{{깨진 링크|url=http://phonestore.show.co.kr/handler/Customer-NoticeView?PageNo=1&boardSeq=000000096409&reasonCd=00&searchGbn=T&searchText= }}</ref> 이후 폰스토어 아이폰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 3개월간 매월 무선데이터 500 [[메가바이트|MB]] 무료 추가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보상안을 발표하였다.<ref>아이폰 예약 보상관련내용 정리드립니다. - [http://phonestore.show.co.kr/handler/Customer-NoticeView?PageNo=1&boardSeq=000000116043&reasonCd=00&searchGbn=T&searchText= KT 폰스토어 공지사항]{{깨진 링크|url=http://phonestore.show.co.kr/handler/Customer-NoticeView?PageNo=1&boardSeq=000000116043&reasonCd=00&searchGbn=T&searchText= }}</ref>
 
=== SK텔레콤과 LG U+ ===
27번째 줄:
 
=== 경쟁 업체들의 대응 ===
[[애플 (기업)|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해 옴니아2 등의 스마트폰 가격을 인하하고, KT의 경쟁사인 SK텔레콤도 타사 스마트폰에 대한 보조금을 인상하여 삼성 옴니아2 모델은 더 저가형인 [[햅틱 아몰레드]]보다 가격이 더 저렴해지는 기현상이 발생하여 햅틱 사용자들과, 보조금 인상 이전에 구입한 옴니아2 구입자들이 반발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ref>{{뉴스 인용 |제목 = 아이폰발 보조금 파동 `일파만파`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003804 |출판사 = 디지털타임스 |저자 = 조성훈 기자 |쪽 = |날짜 = 2009-12-03 |확인날짜 = 2009-12-14}}</ref>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또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로 하여 본격적인 스마트폰 경쟁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ref>{{뉴스 인용 |제목 = 안드로이드폰 대반격 시작되나 |url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640957 |출판사 = 매일경제 |저자 = 손재권 기자 |쪽 = |날짜 = 2009-12-13 |확인날짜 = 2009-12-14 }}{{깨진 링크|url=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640957 }}</ref> 이렇게 아이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감을 느낀 SK텔레콤과 삼성은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남보원'을 패러디하여 아이폰을 폄하하고 옴니아의 성능을 강조하는 UCC를 배포하여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하였고,<ref>{{뉴스 인용 |제목 = “아이폰이 무섭긴 무서운가봐”…T옴니아2 ‘남보원’ 패러디,인터넷 강타 |url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tok&arcid=0002257517&code=41191111&cp=nv1 |출판사 = 쿠키뉴스 |저자 = 김현섭 기자 |쪽 = |날짜 = 2009-12-10 |확인날짜 = 2009-12-14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091213200431/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tok&arcid=0002257517&code=41191111&cp=nv1 |보존날짜 = 2009-12-13 |깨진링크url-status = dead }}</ref> SK텔레콤은 아이폰에 대한 [[댓글 알바]]를 모집하는듯한 공모를 하거나,<ref>{{뉴스 인용 |제목 = 아이폰 위력에 놀란 SKT, 댓글알바 모집? |url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tok&arcid=0002115903&code=41191111&cp=nv1 |출판사 = 쿠키뉴스 |저자 = 신은정 기자 |쪽 = |날짜 = 2009-12-03 |확인날짜 = 2009-12-14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50929015205/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tok&arcid=0002115903&code=41191111&cp=nv1 |보존날짜 = 2015-09-29 |깨진링크url-status = dead }}</ref> 광고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을 위해서 대한민국 언론사들이 아이폰을 비판하는 기사들을 쏟아내는 등<ref>{{뉴스 인용 |제목 = 한국 신문들, 옴니아 일병 구하기 총력전 |url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450 |출판사 = 미디어오늘 |저자 = 이정환|날짜 = 2009-11-26 |확인날짜 = 2009-12-14}}</ref><ref>{{뉴스 인용 |제목 = 아이폰은 '까고' 갤럭시S는 '띄우고' |url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389|출판사 = 미디어오늘 |저자 = 이정환|날짜 = 2010-07-04 |확인날짜 = 2012-09-20}}</ref> 경쟁 관계에 있는 휴대 전화 제조사들과 통신사들의 전방위적인 아이폰 방어 대책들이 나오기도 하였다. 또한 휴대 전화 매장 직원들은 아이폰을 사러 온 사람들에게도 옴니아를 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그 이유는 삼성이 옴니아를 판매할경우 1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는 결국 가격 거품으로 이어지는 것이기도 했으며 품질보다는 유통망으로 승부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ref>김상훈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0&aid=0002112286 인기는 아이폰 - 판매는 옴니아… 왜?] 《동아일보》 2010년 2월 4일</ref> 당시 삼성이 내놓은 옴니아의 광고와 성능에 대해 비판이 일기도 했다. 당시 옴니아는 아이폰에 비해서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인 애플리케이션 종류가 훨씬 적은데다 실행속도가 느리고, 인터페이스가 어렵고 복잡했으며 오류도 잦았으나 삼성은 '손톱으로 터치가 가능한가', '카메라 플래시가 있는가', '교체형 배터리인가',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는 되는가' 등의 부수적인 부분을 강조하여 아이폰보다 우월하다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게시했다. 이러한 마케팅으로 인해 옴니아의 판매량은 늘었으나, 차후 옴니아의 성능에 실망한 유저들은 삼성의 과장광고와 OS 업데이트 거부에 반발하였으며 보상판매를 요구하기도 하며 삼성에 대한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안티로 돌아선 일부 유저들은 '옴니아'를 '쓰레기'와 합성하여 '옴레기'라고 불렀다.<ref>[https://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150100016 옴니아2’ 버릴 수도 없고…] 주간조선 2011년</ref> 나아가 삼성전자 사장은 아이폰이 인기 원인에 대해 "극성스런 네티즌들이 많아 지나치게 관심이 늘었고 필요 없는 사람들도 사면서 더 팔렸다"며 아이폰의 인기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 = 아이폰 열풍’ 삼성-LG 시각차|url = http://news.nate.com/view/20100107n39234|출판사 = 쿠키뉴스|저자 = 김도훈 기자|쪽 = |날짜 = 2010-01-07|확인날짜 = 2010-01-19}}</ref>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털사이트 [[다음]]과<ref>{{뉴스 인용 |제목 = 다음’ 직원 1천명의 선택은? 아이폰vs옴니아2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021096 |출판사 = 한겨레 |저자 = 구본권 기자 |쪽 = |날짜 = 2009-11-26 |확인날짜 = 2009-12-14}}</ref> [[두산]],<ref>{{뉴스 인용 |제목 = 스마트폰 연말 직원선물용 인기폭발 |url =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91203223458&cDateYear=2009&cDateMonth=12&cDateDay=04 |출판사 = 파이낸셜뉴스 |저자 = 권해주, 백인성 기자 |쪽 = |날짜 = 2009-12-04 |}}</ref> [[진보신당]],<ref>{{뉴스 인용 |제목 = 노회찬, 당직자들에게 '아이폰 쏜다'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1956630 |출판사 = 프레시안 |저자 = 신태곤 기자 |쪽 = |날짜 = 2009-11-10 |확인날짜 = 2009-12-14}}</ref> [[KTH (회사)|KTH]],<ref>{{뉴스 인용 |제목 = 다음 이어 KTH도 전직원에 스마트폰 지급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2190009 |출판사 = 이데일리 |저자 = 임일곤 기자 |쪽 = |날짜 = 2009-12-03 |확인날짜 = 2009-12-14}}</ref> [[오마이뉴스]]<ref>{{뉴스 인용 |제목 = "아이폰으로 기사 쓴다"…오마이뉴스, 전직원에 아이폰 지급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2170763 |출판사 = 한국경제 |저자 = 김은경 기자 |쪽 = |날짜 = 2009-12-10 |확인날짜 = 2009-12-14}}</ref> 등은 전직원 또는 일부 직원들에게 아이폰을 지급 또는 선택지급하기도 하였다.
 
=== KT와 삼성전자의 불화 ===
37번째 줄:
 
=== 이후 판매량 ===
[[2010년 5월]], 아이폰은 판매량 70만 대를 돌파하였다. 50만 대에서 60만 대까지 10만 대를 판매하는데 27일이 걸렸으나 60만 대에서 70만 대를 돌파하는데에는 25일이 걸려 판매량 증가 속도는 오히려 빨라진 것으로 드러났다.<ref>뉴스속보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2264451 가입자 70만명-국내 앱 6000건…아이폰 `후끈`] 《매일경제》 2010년 5월 23일</ref> KT측에 의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판매량 속도가 더 증가하는 이유는 기존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인해 입소문이 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f>홍석희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2296618 아이폰 개통 70만대 돌파] 《파이넨셜뉴스》 2010년 5월 23일</ref> [[2010년 10월]]에는 100만 대를 돌파했다.<ref>뉴스속보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2323912 KT, 아이폰 100만대 넘겼다] 《매일경제》 2010년 9월 19일</ref> [[2010년 11월]]에는 총 가입자 수가 162만 명이 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01125000208|제목=아이폰 도입 1년...스마트혁명을 일으키다|출판사=뉴스핌|저자=신동진|날짜=2010-11-25|확인날짜=2010-11-27|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01125170507/http://newspim.com/view.jsp?newsId=20101125000208#|보존날짜=2010-11-25|깨진링크url-status=dead}}</ref> 이후 [[아이폰 4]]가 발매되어 아이폰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늘었고, [[2011년]] [[1월 23일]]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돌파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049880 아이폰 전체 고객 200만명 `돌파`] 디지털타임스 2011년 1월 23일</ref> 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애플코리아의 매출도 2009년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해 1조 5000억~2조[[대한민국 원|원]]의 수익을 올렸다.<ref>[http://news.nate.com/view/20110317n01177?mid=n0600 KT·SKT 아이폰4 경쟁, 애플만 배불렸다] 조선일보 2011년 3월</ref>
 
== 대한민국에 던진 과제 ==
=== 아이폰의 인기 원인 ===
[[파일:IPod vs iPhone.jpg|섬네일|220px|아이폰과 아이팟]]
대한민국의 휴대 전화들은 통신사들이 자사의 단기적인 수익에만 급급한 나머지 휴대 전화의 제조 과정에 개입하여 [[와이파이]]를 제거하여 유료인 무선 인터넷 접속을 유도, 과도한 이익을 챙기기 위한 행위나,<ref>{{뉴스 인용|제목 = 스마트폰, 한국은 ‘지각생’…이유는?|url =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0/01/13/2027816.html|출판사 = KBS|저자 = 박원기 기자|쪽 = |날짜 = 2010-01-13|확인날짜 = 2010-01-13|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60304204022/http://news.kbs.co.kr/tvnews/news9/2010/01/13/2027816.html#|보존날짜 = 2016-03-04|깨진링크url-status = dead}}</ref> 수익을 떨어뜨리는 기능들을 삭제하는 정책들 때문에 해외에 판매되는 제품들과 비교해서 스펙다운 논란은 꾸준히 있어왔다.<ref>{{뉴스 인용|제목 = 휴대폰 ‘스펙 다운’ 논란 재점화|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1941198|출판사 = 전자신문|저자 = 한주엽 기자|쪽 = |날짜 = 2008-02-25|확인날짜 = 2009-12-21}}</ref> 그러나 아이폰은 통신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에서 출시되는 모델들과 똑같은 스펙으로 발매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 교수는 "그동안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장 원했던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을 본격적으로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아이폰에 대한 광적인 지지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분석하였다.<ref>{{뉴스 인용|제목 = 황상민 연세대 교수 `아이폰 열풍` 진단|url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122802012069686002&ref=naver|출판사 = 디지털타임스|저자 = 조성훈 기자|쪽 = |날짜 = 2009-12-27|확인날짜 = 2009-12-29}}</ref> 또한 [[카메라]] [[화소]]수나, [[MP3 플레이어]] 기능 등 일명 컨버전스형 [[피처폰]]의 기능이 한계에 도달해 소비자들이 더 높은 성능의 휴대기기를 갖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신사와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활성화를 꺼려하여 이러한 욕구가 억제되어 오다가 아이폰으로 인해 폭발하게 되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ref name="아이패드 서적"/>
 
=== 콘텐츠와 사양 다운 ===
대한민국 휴대 전화 제조사들과,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가격에서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5%밖에 되지 않아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지 못했다.<ref>{{뉴스 인용|제목 = 스마트폰, ‘콘텐츠’가 핵심이다!|url =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0/01/13/2027815.html|출판사 = KBS|저자 = 공아영 기자|쪽 = |날짜 = 2010-01-13|확인날짜 = 2010-01-13|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70202042245/http://news.kbs.co.kr/tvnews/news9/2010/01/13/2027815.html#|보존날짜 = 2017-02-02|깨진링크url-status = dead}}</ref> 하지만 아이폰은 개발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무려 70%에 달해 20만 개가 넘는 방대한 콘텐츠 확보로 인한 판매량 증가는 물론 대한민국에도 제작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ref>{{뉴스 인용|제목 = 애플 앱스토어에 한국 개발자 돌풍|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2083437|출판사 = 한국경제|저자 = 서희연 기자|쪽 = |날짜 = 2009-06-12|확인날짜 = 2010-01-12}}</ref> 아이폰의 이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의 가장 주요한 인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ref>제대식 특허청 정보기획국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0&aid=0002090656 아이폰 열풍의 시사점] 《전자신문》 2010년 10월 10일</ref> 이에 대해 대한민국 휴대 전화 통신사들이 의도적으로 기능들을 삭제해선 안되며,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아이폰이 발매되기 전 세계 휴대 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하고 있는 삼성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8%에 불과했으며, 2009년까지 [[LG]]는 관련 시장에 진입 조차 못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 = 휴대전화 세계시장 ‘지각변동’|url =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0/01/13/2027814.html|출판사 = KBS|저자 = 박영관 기자|쪽 = |날짜 = 2010-01-13|확인날짜 = 2010-01-13|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70202043314/http://news.kbs.co.kr/tvnews/news9/2010/01/13/2027814.html#|보존날짜 = 2017-02-02|깨진링크url-status = dead}}</ref>
 
== 대한민국에 가져온 변화 ==
68번째 줄:
== 비판과 문제점 ==
[[파일:IPhone, iPod touch 1G and iPhone 3G.jpg|섬네일|right|220px|아이팟 터치와 아이폰]]
아이폰 출시로 인한 비판과 문제점으로는, [[카메라]] 촬영 시 촬영음을 거의 들리지 않게 낮출 수 있기 때문(아이폰4 이후로는 나라에 따라 카메라 셔터음의 조절이 제한되었다, 대한민국 포함)에 몰래 카메라 용도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와(하지만 이는 자율적 권고 사항으로,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논란이 있다.),<ref>{{뉴스 인용 |제목 = 아이폰' 몰카 주의보…동영상 촬영음 없어 |url =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091204132003210&p=inews24 |출판사 = 아이뉴스 |저자 = 명진규 기자 |쪽 = |날짜 = 2009-12-04 |확인날짜 = 2009-12-14}}</ref> 구입한 이후에는 무조건 환불이 불가능하여, '구입 후 14일 이전에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환불 가능'하다는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약관 위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ref>{{뉴스 인용 |제목 = “아이폰 환불 절대 안돼!”… 이용약관 위반 논란 |url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112&aid=0002056774&date=20091204&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5 |출판사 = 헤럴드경제 |저자 = 박영훈 기자 |쪽 = |날짜 = 2009-12-04 |확인날짜 = 2009-12-14}}</ref>(이 약관은 [[2011년 3월]], SK텔레콤에서 [[아이폰4]]가 출시되면서 KT와 경쟁이 붙어 KT는 7일, SK텔레콤은 14일로 변경되었다.<ref>[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31611412658199 KT-SKT "우리 아이폰4가 더 좋아"…진흙탕 싸움] 아시아경제 2011년 3월 15일</ref>) 초기 제품들에서 문자메시지 수발신, 위치 정보 찾기 서비스 오류, 균열 현상 등 여러 부분에서 불량이 발생하여 일부 구입자들이 교환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ref>{{뉴스 인용 |제목 = “한국 소비자 참 까다롭네~” 아이폰의 품질불량 & 진실 |url =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48&newsid=20091211084809032&p=ned |출판사 = 헤럴드경제 |저자 = 박영훈 기자 |쪽 = |날짜 = 2009-12-11 |확인날짜 = 2009-12-15}}</ref> 아이폰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응용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이나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의 운영 체제를 조작하기 위한 [[IOS 탈옥|탈옥]](jailbreak)도 자주 벌어지고 있다. 애플과 KT측에서는 이러한 행위들을 불법이라 주장하며 '오작동이나 고장의 원인이 되고, 이러한 해킹을 시도한 제품은 고객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밝혔으나,<ref>{{뉴스 인용 |제목 = 아이폰 사용자는 `탈옥중`?…"제발 해킹해 주세요" |url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645281 |출판사 = 매일경제 |저자 = 이상규 기자 |쪽 = |날짜 = 2009-12-15 |확인날짜 = 2009-12-16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40225101152/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645281 |보존날짜 = 2014-02-25 |깨진링크url-status = dead }}</ref> 미국 법원에서 탈옥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을 내렸다.<ref>[http://www.wired.com/threatlevel/2010/07/feds-ok-iphone-jailbreaking/ U.S. Declares iPhone Jailbreaking Legal, Over Apple’s Objections | Threat Level | Wired.com<!-- 봇이 따온 제목 -->]</ref>
 
=== 애플의 리퍼비시 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