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단계의 연방제: 두 판 사이의 차이

'낮은 단계의 연방제'는 보수우파들이 문재인의 발언을 왜곡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문재인이 말한 전체 내용이 아니라 공격하기 위해 특정 부분만 떼어내 제시한다. 한마디로 악의적 편집의 대표 사례다. '낮은 단계의 연방제'는 2012년 8월 18일 현충원 김대중 대통령 3주기 추도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의 일부분이다. 무려전체 7년발언은 전"김대중 고인대통령께서 꿈꾸셨던 국가연합 또는 낮은 단계 연방제 정도는 다음 정부 때 정권교체를 통해서 반드시 이루겠다"이다. 김대중 추도식에서 고인의 업적을 기억하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덕담이다. 연합뉴스에는 발언의 전문이 나오지만 동아일보에는 문제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발언만 나온다. 동아일보 기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인용할 때 주로 쓰인다. 화면은 TV조선의 '뉴스 판에판'에 나온 화면이 쓰인다. 유튜브에서 나오는, 문재인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말은 3초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나온다. 이게 문재인이 공산주의자이자 북한의 연방제 통일을 찬성하는찬성한다는 근거로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