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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영화인 정보
| 이름 = 박보영
| 사진 = 박보영, 빠져드는 심쿵 꽃미소.jpg
| 사진설명 =
| 출생일 = {{출생일과 나이|1990|2|12}}
| 출생지 = [[대한민국]] [[충청북도]] [[괴산군]] [[증평읍]]<br />(現 대한민국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 직업 = [[배우]]
| 학력 =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 학사
| 활동기간 = [[2006년]] ~ 현재
| 소속사 = 피데스스파티윰
| 수상 = [[박보영의 수상 및 후보 목록|수상 목록]]
| 종교 = [[개신교]]<ref>http://www.sportsseoul.com/news/read/30904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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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사이트 = {{V LIVE|FCE49}}
}}
'''박보영'''([[1990년]] [[2월 12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 학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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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여자중학교]] 졸업
*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 [[단국대학교]]
== 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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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과정 ==
박보영은 1990년 2월 12일에 [[충청북도]] [[증평군|증평]]에서 前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육군 특수전사령부]] 부사관 박완수 [[예비역]] [[대한민국 육군]] [[원사]]의 3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ref>{{뉴스 인용 |제목 = 박보영 군부대 떴다! ‘군인들 계 탄 날’ 환호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0&aid=0002215077|출판사 = 동아일보|저자 =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쪽 = |날짜 = 2011-02-25|확인날짜 = 2016-05-23}}</ref><ref>{{뉴스 인용 |제목 = 박보영, 엄마-언니-동생 공개 "온가족이 미녀?" 예능감도 폭발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2069547|출판사 = 스포츠조선|저자 = 이인경|쪽 = |날짜 = 2010-12-26|확인날짜 = 2016-05-23}}</ref> 그는 [[증평초등학교]], [[증평여자중학교]],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인용문2|어릴 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사해요. 산과 들을 다니며 메뚜기랑 잠자리도 엄청 많이 잡고, 겨울에는 눈썰매장 대신 동네에서 비료 포대 타고 놀았어요. 친구끼리 불화나 따돌림 없이 다 같이 놀고 가족처럼 지냈고요. 지금까지 연기하면서 맡은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Céci 2016년 12월호 인터뷰<ref>{{웹 인용|저자1=최성민|저자2=고현경|저자3=최용빈|제목=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박보영|url=http://www.ceci.co.kr/article/article_detail.do?idx=1464&rtag=|웹사이트=쎄씨 코리아|출판사=쎄씨 코리아|날짜=2016-12-00|확인날짜=2016-12-21|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70216134707/http://www.ceci.co.kr/article/article_detail.do?idx=1464|보존날짜=2017-02-16|
중학교 시절, 모교인 증평여중의 'Cine.뜰'이라는 동아리를 통해 연기에 처음 눈뜨게 된다. 그 당시 공모전에서 상도 많이 받아서 교내에서도 유명한 동아리였는데 영화에 소품으로 큰 인형이 필요했다. 학생들이라 돈이 없어 인형으로 분장할 키가 작은 학생을 구하느라 교내에서 체구가 작은 1학년 박보영이 낙점됐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선생님이 권해서 ‘해도 되나보다’ 하고 배우 인생을 통틀어 첫 연기를 '인형'연기로 시작했다.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이때 동아리에서 만든 단편 영화 《이퀄(Equal)》이 2005년 제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현실도전상'을 받는다. 이 영화를 본 연예계 관계자가 박보영을 주목한 것을 계기로 데뷔를 준비하며 차근차근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ref>{{뉴스 인용|저자1=정희연 기자|제목=[DA:인터뷰③] 박보영 “눈물 뚝뚝…‘인형 연기’하다 입문”|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559459|날짜=2017-04-22|확인날짜=2017-04-29|뉴스=스포츠동아|출판사=스포츠동아}}</ref> 이 과정에서 사기를 당해 술취한 선생님이 들어오는 등 형편없는 수업에 낚여 아버지의 월급에 맞먹는 돈을 수업료로 날리는 등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저자1=박지련 기자|제목='늑대소년' 박보영 "데뷔 초, 사기도 당했죠" [인터뷰]|url=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21104203405414|날짜=2012-11-04|확인날짜=2017-04-29|뉴스=티브이데일리|출판사=티브이데일리}}</ref> 기획사에 들어간 이후에도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학교생활을 하고 주말에 서울에 올라와 연기 수업을 받았다. 보수적인 특전사 직업군인인 아버지가 반대할 거란 예상과 달리, 부모님은 아무 말씀 없이 딸의 모습을 지켜보며 꿋꿋이 응원해 주셨다고 한다. 박보영의 아버지는 "6개월 정도 놔두면 포기하겠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ref>{{뉴스 인용|저자1=송원제|제목=신예 박보영“상큼 발랄한 제 매력에 빠져 보세요”|url=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2|날짜=2008-12-02|확인날짜=2016-07-22|출판사=일요시사}}</ref><ref>{{뉴스 인용|제목 = 데뷔 10년 만에 첫 키스신 찍었어요 성인 연기 도전하는 박보영|url = http://topclass.chosun.com/board/view.asp?catecode=J&tnu=201508100007|출판사 = topclass|저자 = 유슬기|쪽 = |날짜 = 2015-08-01|확인날짜 = 2016-05-23|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51222074652/http://topclass.chosun.com/board/view.asp?catecode=J&tnu=201508100007|보존날짜 = 2015-12-22|
고교시절에는 눈에 띄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다.<ref>{{뉴스 인용|저자1=송광호|제목=박보영 "침 뱉고 욕하고…또 다른 나 발견했죠"|url=http://www.yonhapnews.co.kr/entertainment/2014/01/16/1102000000AKR20140116186300005.HTML|날짜=2014-01-17|확인날짜=2016-07-22|출판사=연합뉴스}}</ref> 박보영과 같은 시절을 보낸 고향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배우를 준비하는 예쁘장한 여고생이었다고 한다. "학교생활 못 하면 나중에 연예인도 못 한다", "일하느라 공부 안 한다" 등의 말을 듣기 싫어서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한다.<ref>{{뉴스 인용|저자1=황성운|제목=박보영, “다음에는 또다시 숙녀로 가야겠다” (인터뷰)|url=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11038|날짜=2014-02-16|확인날짜=2016-07-22|출판사=텐아시아}}</ref> 학업도 충실하게 한 결과, 대학교는 연예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수시모집이 아닌 정시모집을 겨냥해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고 한다.<ref>{{뉴스 인용 |제목 =[피플] 충무로도 깜짝 놀란 20살 여배우...박보영|url = http://www.dankook.ac.kr/widget/web/kor/-550?p_p_id=Bbs_WAR_bbsportlet&p_p_lifecycle=0&p_p_state=normal&p_p_mode=view&_Bbs_WAR_bbsportlet_curPage=112&_Bbs_WAR_bbsportlet_action=view_message&_Bbs_WAR_bbsportlet_messageId=223720|출판사 = 단국대학교|저자 = 단국대학교 홍보팀|쪽 = |날짜 = 2009-04-22|확인날짜 = 2017-01-31}}</ref> 이 후 2015년 졸업하여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 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교 수업이 빡빡해서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려웠지만 4학년 때 연기 활동이 인정돼서 다행히 졸업하게 됐다고 한다.<ref>{{뉴스 인용|저자1=하경헌|제목=고민과 시련의 시간을 넘어선 그녀, 박보영|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5&aid=0000014258|날짜=2015-11-00|확인날짜=2016-07-25|출판사=레이디경향}}</ref>
{{인용문2|홍보팀에서는 최근 학교를 자주 찾는 박보영을 만나 속마음을 들어봤다. 지난 해 스포트라이트를 받느라 정신없이 보냈다는 박보영은 본분이 공부하는 학생이라 틈날 때 마다 전공서적을 손에 놓지 않는단다. 박보영은 연예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수시모집이 아닌 정시모집을 겨냥,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그만큼 공부에 대한 애정이 많아 2학년이 들을 수 있는 최대 학점인 19학점을 신청했다. “저에게 대학은 활력충전소예요. 캠퍼스에서는 조명을 한껏 받는 배우 박보영이 아니라 20살의 평범한 인간 박보영이잖아요. 동기들도 저를 편한 친구로 대해줘 고마울 따름이죠.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하게 배우는데 이런 전공과목들은 연기의 기초를 제공하는 과목들이라 신경써서 공부해요. 교양과목은 시간이 부족해 재미있는 과목들을 다 듣진 못해요. 그럴 땐 몹시 아쉽기도 하지만 토론 위주의 수업은 제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할 수 있어 연기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단국대학교 홍보팀 2009년 4월 인터뷰<ref>{{웹 인용|저자1=단국대학교 홍보팀|제목=[피플] 충무로도 깜짝 놀란 20살 여배우...박보영|url=http://www.dankook.ac.kr/widget/web/kor/-550?p_p_id=Bbs_WAR_bbsportlet&p_p_lifecycle=0&p_p_state=normal&p_p_mode=view&_Bbs_WAR_bbsportlet_curPage=112&_Bbs_WAR_bbsportlet_action=view_message&_Bbs_WAR_bbsportlet_messageId=223720|웹사이트=단국대학교|출판사=단국대학교|날짜=2009-04-22|확인날짜=2017-09-1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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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2010 ===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미혼모 황정남 역할을 맡았다. 시나리오가 막판 수정되며 남자에서 여자로 바뀐 정남은 이십년 만에 나타난 철없는 딸부터 가슴 따뜻한 엄마를 함께 표현하는 중요한 캐릭터. 귀여운 매력이 있으면서 반항적인 색깔도 필요했다. 경험이 많지 않았던 박보영 카드는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하지만 박보영의 가능성을 높이 산 제작진은 우격다짐으로 캐스팅을 밀어붙였다.<ref>{{뉴스 인용|저자1=이경호|제목=제작진이 밝힌 ‘과속스캔들’ 6가지 시련|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0&aid=0002019343|날짜=2009-01-15|확인날짜=2016-07-25|출판사=동아일보}}</ref> 특히 정남이가 아빠([[차태현]])에게 미혼모라 할지라도 나도 하고 싶은 게 많다고, 울면서 대드는 장면에서 박보영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오디션 당시 정남이의 입장이 되어 대사를 하되 시나리오에 있는 게 아닌 즉흥적인 대사들을 쏟아내야 과제가 주어졌는데 생각한 1분도 주어지지 않아 주절주절 떠든 대사가 영화에 그대로 반영됐다.<ref>{{뉴스 인용|저자1=박유진|제목=솔직발랄 박보영과의 '인터뷰 스캔들|url=http://www.dcnews.in/news/view.html?section=9&category=14&order=all&page=18&no=131460&opage=4|날짜=2008-12-31|확인날짜=2016-07-25|출판사=디씨人터뷰|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60816081954/http://www.dcnews.in/news/view.html?section=9&category=14&order=all&page=18&no=131460&opage=4#|보존날짜=2016-08-16|
《[[과속스캔들]]》은 83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수를 기록하였다. 이 영화로 박보영은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디렉터스 컷 시상식]] 등 8개의 신인상을 받았다.<ref>{{뉴스 인용 |제목 = 작고 귀엽다고 약하기만 한 건 아니에요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8&aid=0002356551|출판사 = 한겨레|저자 = 이승한|쪽 = |날짜 = 2017-03-10|확인날짜 = 2017-05-02}}</ref>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2번째 아빠인 태현오빠, 이 상은 아빠 때문에 받게 된 것 같다. 지금 많이 부족하지만 시간이 흘러 연기를 잘하게 됐을 때, 아빠의 남우주연상을 위해 연기하겠다'며 훈훈한 수상소감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저자1=배선영|제목=박보영 “차태현 오빠 남우주연상위해 연기할게요” 이색 수상소감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url=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2022034131003|날짜=2009-12-02|확인날짜=2016-07-25|출판사=뉴스엔}}</ref> 이 같은 영화 《[[과속스캔들]]》 흥행을 통해 박보영은 두터운 배우 층을 자랑하는 남자배우와는 달리 다양한 스펙트럼의 여자배우가 많지 않은 상황 속에서 단연 돋보이며 2008년 충무로의 가장 큰 수확으로 떠오른다.<ref>{{뉴스 인용|저자1=맥스무비 컨텐츠팀 A7|제목=[뉴스] <과속스캔들> 박보영,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url=http://news.maxmovie.com/movie_info/sha_news_view.asp?newsType=&page=&contain=&keyword=&mi_id=MI0081938622|날짜=2008-12-31|확인날짜=2016-07-25|출판사=맥스무비}}</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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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700만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한국 멜로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되고<ref>{{뉴스 인용 |제목 = '늑대소년', 韓연애물 최초 700만 돌파 '新기록 달성'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77&aid=0002898242|출판사 = 아시아경제|저자 = 최준용|쪽 = |날짜 = 2012-12-16|확인날짜 = 2016-05-23}}</ref>, 영화의 흥행으로 박보영은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2012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8위(순위권 중 유일한 20대 여성 배우)에 랭크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 |제목 = 2012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url =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377&pagePos=1&selectYear=0&search=3&searchKeyword=%B9%DA%BA%B8%BF%B5|출판사 = 한국갤럽|저자 = 한국갤럽|쪽 = |날짜 = 2012-12-26|확인날짜 = 2016-05-23}}</ref> 《[[늑대소년 (영화)|늑대소년]]》의 흥행에 힘입어 제4회 [[피어선 젊은 영화 페스티벌]]에서 최고 여성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이는 이 영화제에 작품을 공모한 젊은 감독들에게 '나중에 함께 작업하고 싶은 여배우'를 조사한 결과이다.<ref>{{뉴스 인용|저자1=김수정|제목=박보영, PMF가 선정한 최고 여배우 '수상'|url=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414138&thread=07r05|날짜=2012-11-12|확인날짜=2016-07-25|출판사=아시아뉴스통신}}</ref> 한마디로 긴 공백기를 깔끔하게 털어버리고 재기에 성공했다.<ref>{{뉴스 인용|저자1=하수정|제목=[스타검증] 외유내강 박보영, 위기 뒤에 찾아온 제2의 전성기|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807398|날짜=2012-11-25|확인날짜=2016-07-25|출판사=티비리포트}}</ref> 여담이지만 이 영화는 [[조성희 (영화 감독)|조성희]] 감독이 [[한국영화아카데미]] 재학 시절 제출한 작품이었는데, 남자와 여자가 반대인 늑대소녀의 설정이었다고 한다.<ref>{{뉴스 인용 |제목 = 박보영, "'늑대소녀'도 꼭 만들어졌으면 한다"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282683|출판사 = 마이데일리|저자 = 배선영|쪽 = |날짜 = 2012-11-07|확인날짜 = 2016-12-11}}</ref> 여자가 야생성이 있고 남자를 기다리는 영화였고 결말도 비극적이었다고 한다. 상업적으로 가게 되면서 남녀가 바뀌고 얘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ref>{{뉴스 인용 |제목 = 박보영이 늑대소녀? '늑대소년' 남녀 캐릭터 반대였다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175377|출판사 = 스타뉴스|저자 = 안이슬|쪽 = |날짜 = 2012-10-13|확인날짜 = 2016-12-11}}</ref>
2014년 2월 영화 《[[피끓는 청춘]]》이 개봉했다. 박보영은 홍성 일대의 학교를 평정한 거침없는 태도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가진 여자 일진이자 ‘피 끓는 여고생’인 '영숙'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꾀했다.<ref>{{뉴스 인용|저자1=이정현|제목=박보영 ‘피끓는 청춘’ 캐스팅 확정, 제2의 ‘써니’ 되나|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038&aid=0002398797|날짜=2013-03-19|확인날짜=2016-07-25|출판사=한국일보}}</ref> 영화 《[[피끓는 청춘]]》은 맨 처음 캐스팅된 박보영이 다른 영화를 찍지 않고 기다려준 덕분에 상대역에 [[이종석 (배우)|이종석]] 등이 캐스팅되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개봉까지 3년이 걸린 작품, 김진섭 담소필름 대표는 지금도 박보영을 ‘은인’이라고 부른다.<ref>{{뉴스 인용|제목 = 데뷔 10년 만에 첫 키스신 찍었어요 성인 연기 도전하는 박보영|url = http://topclass.chosun.com/board/view.asp?catecode=J&tnu=201508100007|출판사 = topclass|저자 = 유슬기|쪽 = |날짜 = 2015-08-01|확인날짜 = 2016-05-23|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51222074652/http://topclass.chosun.com/board/view.asp?catecode=J&tnu=201508100007|보존날짜 = 2015-12-22|
{{인용문2|맞아 봤으면 알 텐데, 안 맞아 봐서 느낌을 잘 모르겠는 거예요. 모니터를 봤는데 때리는 거랑 맞는 거랑 엇박자가 나는 것 같고 안 맞는 거 같아서. 배에 뭘 대고 진짜로 때려달라고 했어요. 그냥 맞았어요. 아프지만 그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어차피 그거 맞는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맞아도 한 시간 이상은 안 맞으니까...영화는 평생 남는 건데 후회할 거 같아서요. 매번 최선을 다했지만 '진짜 최선이었을까, 좀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생각은 하고 싶지 않아서 '조금만 참자. 잠깐만 참자'하면서 촬영했는데, 리얼하게 나와서 다행인 것 같아요.|오마이뉴스 2014월 1월 23일<ref>{{뉴스 인용|저자1=조경이|저자2=이정민|제목=침 뱉고 두들겨 맞는 그녀, 진짜 박보영 맞아요?|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045416|날짜=2014-01-23|확인날짜=2016-07-25|출판사=오마이뉴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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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영화 《[[돌연변이 (영화)|돌연변이]]》가 개봉됐다. 박보영은 생선인간이 된 전 남자친구 박구([[이광수 (배우)|이광수]])의 이야기를 인터넷에 퍼나르며 ‘이슈녀’가 되길 바라는 ‘키보드 워리어’ 주진 역을 맡았다.<ref>{{뉴스 인용 |제목 =[잇! 스낵] 생선탈을 쓴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하드캐리 <돌연변이>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5&aid=0003461542|출판사 = 한국경제|저자 = 김예랑|쪽 = |날짜 = 2015-10-26|확인날짜 = 2016-07-25}}</ref> 참고로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에서 악플을 달았던 국정원 여직원이다. 결말에서 자신의 특성인 ‘키보드 워리어’를 살려 공무원이 되는데 국정원 댓글녀를 연상케 하는 노골적인 장면이 있었으나 너무 직접적인 표현이라 편집 단계에서 빠졌다고 한다.<ref>{{뉴스 인용 |제목 =문제작 ‘돌연변이’에 영감을 준 대한민국 실제 사건들 <돌연변이>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788180|출판사 = TV리포트|저자 = 하수정|쪽 = |날짜 = 2015-10-23|확인날짜 = 2016-12-11}}</ref> 역량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탄생한 [[CJ E&M]]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제4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뱅가드 섹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 |제목 ='돌연변이' 감독 "박보영, 지옥에서 만난 천사 같았다"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785425|출판사 = TV리포트|저자 = 조지영|쪽 = |날짜 = 2015-10-19|확인날짜 = 2016-12-05}}</ref><ref>{{뉴스 인용 |제목 =박보영 주연 '돌연변이'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끝내주는 시나리오"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741952|출판사 = TV리포트|저자 = 조지영|쪽 = |날짜 = 2015-08-12|확인날짜 = 2016-12-05}}</ref> 저예산에 출연료 1/10도 안받은 조연 분량의 영화였지만 박보영은 이 작품을 통해 연기하는 재미를 다시 깨달았다고 한다.<ref>{{뉴스 인용 |제목 =CJ캐스팅팀 양성민 팀장이 말하는 ‘사람학개론’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57&aid=0000683014|출판사 = MBN|저자 = 박정선|쪽 = |날짜 = 2015-06-07|확인날짜 = 2016-05-23}}</ref><ref>{{뉴스 인용 |제목 =박보영, 귀엽다고 오해 말고 깊은 맘도 다시 보자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378685|출판사 = 스포츠경향|저자 = 하경헌|쪽 = |날짜 = 2015-09-22|확인날짜 = 2016-05-23}}</ref>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청년 실업을 겪어본 적은 없지만 주위에 겪고 있는 친구들이 있기에 사람들이 사회적인 문제를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연기했다”며 밝혔고 배우로서 작품에 참여하고 캐릭터를 연기해 사회 문제를 말하는 것이 자신의 직업의 장점이라 뜻깊게 출연했다고 하여 배우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저자1=정희연|제목=‘돌연변이’ 박보영 “배우는 작품으로 사회 문제 말하는 직업”|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414135|날짜=2015-10-14|확인날짜=2016-07-27|출판사=스포츠동아}}</ref>
11월에는 사회 초년생 수습 기자의 이야기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개봉됐다.<ref>{{뉴스 인용|제목 = 박보영, "다작, 드디어 목표가 이뤄졌다"|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503779|출판사 = 일간스포츠|저자 = 김연지|쪽 = |날짜 = 2015-12-03|확인날짜 = 2016-05-23|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60305135910/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503779#|보존날짜 = 2016-03-05|
{{인용문2|여배우가 할 역할이 없다는 원성이 자자한 충무로에서 박보영은 꾸준히 여성 캐릭터 위주의 작품을 이어오고 있다. 스스로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만 그가 대체 불가한 20대 여배우가 됐다는 것에 대한 증거일 것이다. "시나리오를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여자가 같이 끌어갈 수 있는 영화를 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해요. 하면서 사실 힘에 부치기도 해요. 그리고 이렇게 가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제가 연기한 영화를 보면 가끔 우울감에 빠지기도 해요.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정말 말하듯이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막상 보니 연기하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정재영 오달수 선배님이 정말 대사가 대사가 아닌 것처럼 연기하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말하는걸 녹음해서 들어보기도 하고 연구도 많이 했어요. 오달수 선배님께서 비법(?)을 알려 주셨는데 레시피는 받았는데 손맛을 못내는 느낌이에요. 저 역시도 20대인 지금을 연기에 대한 고민으로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enews24 2015년 11월 17일<ref>{{뉴스 인용|저자1=안소현|제목=[火끈한 인터뷰] 박보영, 교복 벗고 청춘의 열정을 말하다|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404&aid=0000120635|날짜=2015-11-17|확인날짜=2017-09-13|출판사=enews2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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