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해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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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울돌목설</b>에 대한 반론</br>
명량해전에 직접 참가한 “도도다카도라”의 기록인“고산공실록”에 의하면 조선수군의 판옥선이 물살이 약한 구역에 있었다고 명백히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조류가 빠른 울돌목에서는 전투가 발생할 수 없다. 또한 [[판옥선]]은 평저선이므로 직진 항해 속도가 왜선에 비해 느리다. 따라서 이른 아침에 빠른 조류는 판옥선이 감당할 수준이 되지 못한다. 또한 일본 수군이 통제사의 대장선을 포위를 하려면 물살이 약한 곳이어야 한다. [[난중일기]]와 [[난중잡록]]의 형태를 보건데 “포구”안에서의 전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통제사 이순신은 조류가 빠른 울돌목(진도대교)의 전투를 피했던 것이다. 또한 오늘날의 엔진의 힘을 이용한 동력선도 울돌목(진도대교)의 빠른 물살에 못이겨 전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하니 당시의 무동력선은 [[울돌목]]의 물살을 이기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ref>2018년에 164t급 예인선이 300t급 부선을 연결해 운항하다 울돌목 조류를 넘지 못해 인근 조류 발전소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06년과 2007년에도 대형 해저 굴착기를 실은 선박과 700t급 대형 구조물을 실은 선박이 조류를 넘지 못해 진도대교와 충돌하였다. 2019년 8월 10일 해남 주민과의 인터뷰로 확인</ref><br>
 
=== 역사적 자료에 대한 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