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자유주의'''(自由主義, {{llang|en|freedom}} {{llang|en|liberalism}})는 개인의 인격의 존엄성을 인정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인의 정신적, 사회적 활동의 자유를 증대시키려는 정치 사상이다. [[자유]]와 [[평등]]을 최상의 정치·사회적 가치로 삼는 역사적 전통이며, 사회철학적 관점이자 [[이념]]이다. 자유를 앞세우는 [[자본주의]]와 평등을 앞세운앞세우는 [[공산주의]]로 나뉘게 되었으나 극단적으로 하나를 강조하는 것은 [[전체주의]], 독재로 귀결하여 모두 실패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현대사회는 [[자유]]와 [[평등]]의 공존을 모색하게 되었다. 자유주의는 서구의 [[계몽주의]] 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지만, 이 용어는 역사적으로 시대와 지역마다 그리고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옹호하는 경제적 자유주의와 개인의 존엄과 권리를 옹호하는 정치적 자유로 나뉘며 경제적 자유 {{llang|en|freedom}}은 보수주의자, 정치적 자유 {{llang|en|liberal}}은 진보주의자들이 강조하며 [[자본주의]] 체제로 세계가 고착한 현대사회에서 이들이 대립하고 있다. 또한, 많은 국가나 공동체에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가 혼합되어 있는 체제를 이루고 있어 [[민주주의]]에서 특정 하나의 이념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런 것이 오히려 자유주의에 반하는 것이나 정치적으로 [[반공주의]]의 영향으로 [[자유주의]]를 선, [[사회주의]]를 악으로 여기는 잘못된 관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