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의 복음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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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마르코스의 기쁜 소식'''은 [[기독교]] [[신약성경]]의 하나로 [[예수]]의 행적과 가르침을 담은 [[복음서]]이다. 현재 남아있는 복음서 중, 시기적으로 가장 오래된 복음서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성서학자들은 이 책을 [[맛타이오스의 기쁜 소식]]과 [[루카스의 기쁜 소식]]의 공통자료로 추정한다.<ref>{{서적 인용|제목=성경왜곡의 역사|저자=바트 어만|편집자=민경식 옮김|출판사=청림출판}}</ref>
 
== 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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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복음서와의 차이점 ==
* 4대 [[복음서]] 가운데 길이가 가장 짧다. 또한 4대 [[복음서]] 가운데 가장 먼저 편찬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D 90년경에 쓰인 가장 늦게 쓰인 복음서라고 해석하는 학자도 있다.
* 마태오복음서, 루가복음서와는 달리 예수의 탄생 이야기가 없다.[[예수]]는 하나의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케뤼그마)으로 시작한다.
* 마르코는 복음서 첫 문장에서 '하나님의하느님의 아들,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복음의 시작'이라는 말을 한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는 저자의 선언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선언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은 [[로마 제국]]의 황제를 가리키는 호칭이기 때문이다.<ref>{{서적 인용|제목=《미래에서 온 기독교》|저자=정강길|출판사=에클레시안}}</ref>
* 예수가 [[십자가]]에서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마르코의 공동체가 박해받는 순교자 공동체였기 때문으로 성서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ref>{{서적 인용|제목=복음서 신학|저자=김득중|출판사=컨콜디아}}</ref> 실제 [[루가 복음서]]의 [[예수]]는 영혼을 [[성부]]에게 맡기는 평안한 죽음을 맞지만, 마르코 복음서의 예수는 성부에게 버림받았다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다.
* 가장 먼저 나오는 기적은 귀신들린자를 고치는 것(1:21–1: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