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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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10.''' '''교회의 정의(1:15-23),''' 복음이 드러내는 축복에 대한 설명부. 이러한 축복의 원천, 축복이 도달고자하는 것, 축복이 주어진 이유, 그리고 축복의 결말이 드러나있다. '''구원의 정의(2:8-9)''', 1:3-23은 헬라어 원본에서 두개의 문장(1:3-14, 15-23)으로만 쓰여져있다.
* '''2:11–3:21.'''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변화한 이방인들의 영적 상태에 대한 기술. 어떻게 바울로가 이방인의 사도로서 선택되고 자격이 주어졌는지에 대한 설명과, 에페소 교인이 낙담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기도로 끝난다.
* '''4:1-16.''' 믿는자들의 다양한 선물중의 하나됨. 교회 지도자와 교회 성도와 구별,
* '''4:17-6:9.''' 그리스도인의 성화 즉 거룩함과성화와 올바른 태도, '''영적 전쟁의 방법(4:26-27)''', '''그리스도인의''' '''행함의 방법과 지혜의 정의(5:15-17),''' 가정 문제, 주종 문제,
* '''6:10–24.''' [[하느님의 갑주|전신갑주]] 등 영적 전쟁의 비유, [[디키고]]의 사역,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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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 ==
에베소서는 교회의 정의를 다룬 장이자(1:15-23) 교회의 지도자를 둘때 근거로 두는 서신 중 하나이자 그리고 교회 지도자와 성도의 명철을 주는 서신이라 고린도전서와는 제법 반대가 되기도 하고 또한 골로새서랑 매우 비슷한 서신 중에 하나이다. 에베소서의 경우는 골로새서와 마찬가지로 지혜의 책이기도 하다.(1:18) (5:15-17) 고린도전후서와 달리 세상 지혜에 대한 경고는 나오지 않고, 오히려 에베소서 5장에선 지혜로 행하라는 말까지 나온다.(5:15-17) 즉 시간을 사서 얻으라는 것은 세상 공부까지 포함된 지혜 중에 하나로 이는 에베소서랑 비슷한 골로새서 4장 5절에 외부 사람들에게 지혜로 행하며 시간을 사서 얻으라는 말과 비슷하다. 사도행전 7장 22절의 모세의 지혜와 마태복음 10장 16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와 잠언 6장 6절에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나온다. 그리고 에베소 교희의 이방인들이 구원받기 이전에 과거 역사가 나온다(2:11-17) 즉 에베소서의 지혜와 고린도전후서에 지혜의 상충되는 경우는 골로새서를 봐야한다. (골로새서 2:19-23) 그리고 에베소 교희의 이방인들이 구원받기 이전에 과거 역사가 나온다(2:11-17)
 
에페소서는 가정 관계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유명한데, 5:22-6:9에서는 아내와 남편, 자녀와 부모, 종과 주인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5:22에서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할 것과 5:25에서 남편들은 아내들에게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듯 할 것을 요구받는다. 캐서린 부쉬넬(Katharine Bushnell)과 제시 펜-루이스(Jessie Penn-Lewis)와 같은 평등주의 신학자들은 이 구절을 선행구절인 5:21과 엮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복종"해야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ref>{{저널 인용|last=Bushnell |first=Katharine |title=Dr. Katharine C. Bushnell: A Brief Sketch of Her Life Work |date=December 1930 |journal=Biblical Recorder |page=13 |accessdate=July 5, 2016 |url=http://godswordtowomen.org/bushnell_brief_sketch.pdf |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160625051650/http://godswordtowomen.org/bushnell_brief_sketch.pdf |archivedate=25 June 2016 |url-status=live}}</ref><ref>{{저널 인용|last=Haddad |first=Mimi |date=Spring 2008 |title=Jessie Penn-Lewis's Cross Theology: Gender Relations in the New Covenant |journal=Priscilla Papers |publisher=Christians for Biblical Equality |volume=22 |issue=2 |page=7 |accessdate=July 5, 2016 |url=http://www.cbeinternational.org/sites/default/files/pp222_jplct_0.pdf |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160705130500/http://www.cbeinternational.org/sites/default/files/pp222_jplct_0.pdf |archivedate=5 July 2016 |url-status=live}}</ref> 따라서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서로 복종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어 신학대의 명예교수인 피터 오브리엔(Peter O'Brien)은 신약성경과 현존하는 모든 헬라어 본문에 등장하는 "복종"에 대한 구절들을 통틀어 이와같은 해석방식을 취하는 경우는 없으며, 본문 역시 매우 분명하게 복종의 상호성을 암시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ref>{{서적 인용|last=O'Brien |first=Peter T. |author-link=Peter O'Brien (theologian) |date=1999 |title=The Letter to the Ephesians |publisher=Eerdmans |place=Grand Rapids, Michigan |series=The Pillar New Testament Commentary |isbn=978-0802837363 |editor-last=Carson |editor-first=D. A. |editor-link=D. A. Carson |pages=401–04}}</ref> [[달라스 신학교]]의 교수인 다니엘 왈라스는 5:21을 5:15-21로 묶어서, 성령의 충만함에 대한 구절로 해석한다.<ref name="Wall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