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제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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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은 '''다언어 사회'''였던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공식적으로는 투르크 언어가 사용되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각각의 지방 집단들이 자신들의 언어를 주로 사용했다. 공문서에는 투르크어가 사용되었으나 투르크족이 아닌 민중에게 전달될 때에는 그들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달되는 일들이 흔했다. 때로는 칙령이나 칙어도 그리스 언어 등으로 쓰이기도 했었다.
 
제국 내의 아라비아 지역에서는 아랍어가 공용어나 사실상 마찬가지로 쓰였다.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 이외에 제2, 제3의 언어를 배워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흔했다. 다언어사회에 대한 사례를 한 가지 들자면,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시킨 [[메흐메트 2세]]는 투르크어 이외에 아랍어, 페르시아어, 그리스어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 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