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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은 의식성 개념을 규정하는 데 있어서 엥겔스의 『반뒤링론』의 더 이전 주제인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llang|de|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 - 1831)의 대상의식까지 그 논의 주제를 확대하여 의식성의 능동성을 규명하려고 한다. 이 같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마르크스주의를 기계론적 유물론으로 해석하려는 일련의 움직임이 실제, 마르크스주의가 성립되기 이전 '생물학주의' 기조에서 그 근거를 찾으려고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대항은, 칼 마르크스가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되는 헤겔의 철학에서부터 그 대를 끊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두 번째는, 마르크스주의는 의식성의 능동성을 강조할 수 있는 지점이 존재하나, 그것은 이미 청년헤겔학파의 의식 이론의 종합으로 표현이 되어있기에, 마르크스가 참조한 원전인 헤겔의 원전에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더욱 근원적인 접근법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주체사상은 헤겔의 『대논리학』(Wissenschaft der Logik)을 상당 부분 참고하고 있다.<ref>김상일 저, 『뇌의 충돌과 문명의 충돌』(지식산업사, 2007년) pp. 243 - 246</ref>
 
인간 의식성에 대한 [[진화론]]적 해석에 있어서의 문제도 주체사상의 의식성 문제에서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거론된다. 주체사상은 진화론의 기본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있다. 그러나, 인식과 감각인지는 완전히 같다는 기계론적 결정주의와 인간 심리에 대한 행동주의적 해석은 일체 부정한다. 즉, 인간은 분자구조 물질의 복잡성 증대와, 자연선택에 따라 등장한 생물체가 맞으나, 인간이 갖고 있는 의식성까지 이러한 물질성에 기반한 기계주의로 해석하게 되면, 오히려 의식성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과학적이지 못 하게 되며, 반동철학에 이용당하는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가령, 행동주의 관점<ref>오늘날 행동주의는 그 연구 방법의 한계로 인해 사실상 학계에서 사멸 단계에 있다.</ref>은 인간이 가진 본성에 대해 "자기 이익 추구이며, 몇 가지 기초적인 생리 욕구에 불과하다."라고 보기에 자본주의사회에서 각 개인의 파편화를 불러오고 결국 사회발전을 위한 인간의 행동을 막는 것으로 작용한다.<ref>김상일 저, 『뇌의 충돌과 문명의 충돌』(지식산업사, 2007년) pp. 155 - 158</ref>
 
=== 사회역사 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