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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공산정부 수립 2년 전인 1944년부터 파시스트 색출 작업에 동원되었으며, 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이 해체되기 약 반년 전인 1991년 8월까지 알바니아 사회의 공안 업무를 수행하였다. 기본 업무는 공산정부에 반대하는 우익 및 자본주의자를 색출하는 임무부터 시작하여, 국내의 자잘한 정보보안업무까지 이른다. 종교 제거 운동이 일어난 시기인 [[1960년대]]부터는 지하종교활동을 하는 종교지도자 및 신도들을 검거하는 작업을 총 지휘하였다.
 
알바니아의 공산주의자이자, [[알바니아 노동당]]의 지도자였던 [[엔베르 호자]]({{llang|sq|Enver Hoxha}})는 자신의 집권 과정에서 국가안전총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사회 곳곳에 침투한 국가안전총국은 곧 유럽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스탈린주의]]를 가장 강하게 고수하는 거대한 수용소로서의 공산알바니아라는 이미지를 상징하는 기관이기도 하였다.<ref>[https://news.joins.com/article/2512146 중앙일보 1990년 11월 15일자 기사문(종합 4면)]</ref>
 
==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