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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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의 침투와 한 발 늦은 수색으로 경비 태세의 허점과 신속하지 못한 대응이 지적되었다.<ref name="매경_2">구멍뚫린 육·해상 방어망, 《매일경제》, 1996.9.19</ref> 북한이 한국과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무장 간첩을 남파한 것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ref name="경향_8b">溫情 대가가 무장間諜인가, 《경향신문》, 1996.9.19</ref>
 
표종욱 일병은 간첩에게 잡혀 사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군 당국은 계속 표종욱 일병이 군무이탈 했다고 주장했다. 나중에 공비를 사살한 이후 공비 중 한 명이 표일병의 전투복을 입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표 일병이 공비에게 사살된 것을 인정했다. 실제로도 표일병의 시신은 속옷과 양말만 착용한 채로 발견되었으며 사망 원인은 [[교수형|교수]]에 의한 질식사였다.
 
== 사후 처리 및 여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