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계몽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스코틀랜드 계몽주의'''(Scottish Enlightenment)는 [[스코틀랜드]]에서 [[18세기]]를 중심으로 [[과학]]적 성과가 두드러졌던 [[스코틀랜드의 역사|시기]]의 [[계몽주의]]적 사조(社潮)이다. 18세기에 스코틀랜드는 저지(Lowlands)의 교구학교와 네개의 대학교 네트워크가 있었다. [[계몽시대]]의 문화는 새로운 지식의 상세한 독해와 심도있는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그것은 에딘버러에 있는 셀렉트 소사이어티(The Select Society), 포커 클럽(The Poker Club),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애버딘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등에서 가능했다.<ref>{{서적 인용|url=https://www.academia.edu/3770441|제목='Natural History, Natural Philosophy and Readership', in Stephen Brown and Warren McDougall (eds.), The Edinburgh History of the Book in Scotland, Vol. II: Enlightenment and Expansion, 1707–1800|성=Eddy|이름=Matthew Daniel|날짜=2012|출판사=University of Edinburgh|위치=Edinburgh|쪽=297–309}}</ref> <ref>Mark R. M. Towsey (2010). ''Reading the Scottish Enlightenment: Books and Their Readers in Provincial Scotland, 1750–1820''.</ref>

 

 

=== 지적 풍토 ===

프랑스 계몽주의의 성취는 [[살롱 (사교계)|살롱]]을 기반으로 했으며 [[드니 디드로]]와 [[장 르 롱 달랑베르]]가 편집한 [[백과전서]]가 대표적이다. [[볼테르]], [[장자크 루소]]<ref>D. Vallier, ''Rousseau'' (New York: Crown, c1979).</ref> [[몽테스키외]]를 비롯해 수백명이 기여했다. 35권의 방대한 세트가 25000 질 이상 팔려나갔고 그중 절반은 프랑스 밖에서 소화되었다.

 

 

=== 경제학 ===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을 썼고 이는 현대 경제학의 출발점이 되었다.<ref name="Samuelson">{{서적 인용|url=https://archive.org/details/economics00samu|제목=Economics|성=Samuelson|이름=Paul|연도=1976|출판사=[[McGraw-Hill]]|위치=|isbn=0-07-054590-1}}</ref> 출간후 영국 [[경제 정책]]에 곧바로 영향을 주었으며 [[세계화]]와 [[관세]]에 관한 기본 시각을 구성했다.<ref name="Fry">{{서적 인용|url=https://archive.org/details/adamsmithslegacy0000unse|제목=Adam Smith's Legacy: His Place in the Development of Modern Economics|성=Fry|이름=Michael|연도=1992|출판사=[[Routledge]]|기타=[[Paul Samuelson]], [[Lawrence Klein]], [[Franco Modigliani]], [[James M. Buchanan]], [[Maurice Allais]], [[Theodore Schultz]], [[Richard Stone]], [[James Tobin]], [[Wassily Leontief]], [[Jan Tinbergen]]|isbn=978-0-415-06164-3}}</ref> 그간 농업만을 부의 원천으로 간주했던 [[중농주의]]와 노선을 달리하여 국가의 부는 토지, 노동, 자본의 결합으로 만들어진다고 보았다. 스미스는 노동의 [[분업화]]가 가져올 [[노동 생산성]]에 대해 논했다. 그리고 도시와 농촌간에, 국가와 국가간에 발생하는 무역의 활성화가 큰 이득을 가져온다고 적었다.<ref>[[Alan Deardorff|Deardorff, Alan V.]], 2006. ''Glossary of International Economics'', [http://www-personal.umich.edu/~alandear/glossary/d.html#DivisionOfLabor Division of labor].</ref> 시장의 범위가 노동의 분업을 규정한다는 그의 명제는 공장, 산업, 경제 조직론의 기본 원칙으로 간주되었다.<ref>[[George J. Stigler|Stigler, George J.]] (1951). "The Division of Labor Is Limited by the Extent of the Market",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59(3), pp. [https://www.sfu.ca/~allen/stigler.pdf 185–93.]</ref>스미스는 모든 개인은 자기 이익을 위해 자본을 사용하려 하지 사회를 위해서가 아니라고 했으며<ref>'Capital' in Smith's usage includes [[fixed capital]] and [[circulating capital]]. The latter includes wages and labour maintenance, money, and inputs from land, mines, and fisheries associated with production per ''The Wealth of Nations'', Bk. II: ch. 1, 2, and 5.</ref> 또 어떻게든 이윤을 남기기 위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정 규모의 자본은 필요하다고 했다.<ref>Samuelson, Paul A., and William D. Nordhaus (2004). ''Economics''. 18th ed., McGraw-Hill, ch. 2, "Markets and Government in a Modern Economy", The Invisible Hand, p. 30.</ref> <ref>Smith, Adam (1776). ''The Wealth of Nations'', Bk. IV: Of Systems of political Œconomy, ch. II, "Of Restraints upon the Importation from Foreign Countries of such Goods as can be Produced at Home", para. 3-5 and 8-9.</ref>"모든 생산의 유일한 목적은 더 높은 수준의 소비"이며 이를 위해 개인은 자신의 [[경제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ref>• Smith, Adam (1776). ''The Wealth of Nations'', Bk. IV, ch. 8, para. 49.</ref> <ref>• Samuelson, Paul A., and William D. Nordhaus (2004). ''Economics''. 18th ed., McGraw-Hill, ch. 2, "Markets and Government in a Modern Economy", The Invisible Hand, p. 30.<br />&nbsp;&nbsp; • Blaug, Mark (2008). "invisible hand", ''The New Palgrave Dictionary of Economics'', 2nd Edition, v. 4, pp.&nbsp;564–66. [http://www.dictionaryofeconomics.com/article?id=pde2008_I000220&edition=current&q=Invisible%20hand&topicid=&result_number=1 Abstract].</ref>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을 개념화한 것이 스미스의 보이지않는 손이다.<ref>Smith, Adam (1776). ''The Wealth of Nations'', [[The Wealth of Nations|Bk. I-IV]] and Bk. I, ch. 1, para. 10.</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