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106번째 줄:
그 뒤에, 계속해서 [[나자렛|나사렛]]에서 자란 예수은 요셉의 직업을 이어 목수 일을 배우며 자랐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엔도 슈사쿠]]는 [[복음서]]에서 말하는 목수는 떠돌아다니면서 일하는 노동자였을 것으로 보았다. 실제로 예수이 자신의 고향 갈릴리 나사렛에서의 [[회당]][[예배]]때에 [[이사야]] 예언서를 인용하여 자신이 고난받는 [[민중]]들과 연대하는 [[메시아]]로서 살아갈 것임을 알리는 [[설교]]를 하자, 고향사람들이 지혜에는 감탄했지만 '저 사람은 (목수인)요셉의 아들 아닌가.'라며 예수이 변변치 않은 직업을 가진 사람임을 지적하였다는 누가 복음서의 보도([[루가 복음서|누가 복음서]] 4:16-22)는 목수라는 직업이 변변치 않은 직업이었을 것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예수의 유년시절에 대해 [[루가|누가]]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고 ([[루가 복음서|누가 복음서]] 2:52) 간단하게 적고 있다.
 
==== 세례자침례자 요한 ====
예수은예수는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나자렛|나사렛]]을 떠나 출가하였다. 그 이후에 당시 먼저 '광야의 외치는 소리'로 먼저 광야로 나가 세례(침례)를침례를 베풀고 있었던 [[세례자침례자 요한]]에게로 나아가셨다(요한 1:23, 29). 예수을 본 세례자 요한은 오히려 자신이 세례(침례)를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왜 받으러 오셨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예수은예수는 이를 통하여 '모든 의를 이루기를' 바라셨고, 마침내 세례(침례)를침례를 받으셨다. 세례(침례)를물속에서 침례를 받은 뒤에 물에서 올라오자마자 하늘에서 [[성령]]이 내려오셨고, 하늘에서 한 소리가 있어 말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라고 하셨다(누가 3:22). 그리스도가 침례를 받은 것은 모든 인류는 침례를 받아야만 이 구원에 이르게 됨을 몸소 보여준 실천사례이다.이러한 예수의 세례(침례) 장면에 대한 성서의 언급을, 세례자선지자 요한을 추종하는 종교와 기독교 사이의 투쟁에서의 우위를 내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소수의 신학자들도 있다. 교회력을 신앙 전통으로 지키는 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자침례자 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아 공적인 생애를 시작한 날을 '주님의 세례주일'로 기념한다.
 
==== 고행과 유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