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탁 토벌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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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은 사위 [[이유 (후한)|이유]]의 조언을 받아들여 [[원소 (후한)|원소]]의 숙부 [[원외]]가 연합군에 내통할 것을 대비해 일가까지 [[처형]]한 후 [[이각 (후한)|이각]]과 [[곽사]]는 5만 명으로 사수관을, 동탁은 몸소 이유·[[여포]]·[[번조]]·[[장제 (후한)|장제]]와 15만 명을 이끌고 [[호뢰관]](호로관)을 수비한다. 여포는 3만 명으로 호뢰관 앞에 진친다. 연합군은 군을 나누어 [[왕광 (후한)|왕광]], [[교모]], [[포신]], [[원유 (삼국지)|원유]], [[공융]], [[장양 (치숙)|장양]], [[도겸 (후한)|도겸]], [[공손찬]]의 8로 [[제후]]가 호뢰관으로 진격하고 [[조조]]는 두 지점을 왕래하며 돕기로 한다.
 
왕광이 가장 빨리 오고 여포가 철기(鐵騎) 3천 명으로 맞이한다. [[하내군]]의 명장 [[삼국지 가공인물#ㅂ|방열]]은 여포에게 척살당하고 왕광군이 대패한다. 교모군과 원유군이 왕광을 구하고 30[[리]] 물러나 군영을 세운다. 여포가 도전해온다. 장양의 부장 [[목순]]이 상대했다가 불귀의 객이 된다. 공융의 부장 [[무안국]]은 [[손목]]이 잘리는 [[부상 (몸)|부상]]을 입는다. 팔로군이 일제히 나가 무안국을 구하니 여포가 잠시 회군했다가 또 쳐들어온다. 이번엔 공손찬이 친히 맞서는데 수 합이 되지 않아 패주한다. 여포의 [[적토마]]가 워낙에 빨라 [[방천화극]]으로 공손찬의 [[등]]을 찌르려는 찰나 [[유비]]의 의형제 [[장비 (삼국지)|장비]]가 ‘세 개 [[성씨|성]]을 가진 종놈’이라 도발하며 뛰쳐나온다. 50여 합을 붙어도 승부가 나지 않자 관우도 합류한다. 30합을 더 겨뤄도 쓰러지지 않아 유비까지 가세해 싸운다. 비로소 여포가 견디지 못하고 후퇴한다. 여덟 제후의 군병들도 한꺼번에 나가 쳐부수고 호뢰관 가까이 다다른다.
 
=== 장안 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