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신도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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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신도시'''(中洞新都市)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중동]], [[상동 (부천시)|상동]] 일대에 조성된 [[신도시]]이다. 중동신도시가 개발된 배경은 1980년대 [[대한민국]]의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났지만, 그들이 거주하는 주택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히 [[서울특별시]]의 인구는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서울 내에서도 [[목동 신시가지 건설 사업|목동 신시가지]]나 [[상계동]] 지역을 개발하는 등 주택 건설에 들어갔으나 늘어나는 인구를 막을 수는 없었고, 주택 부족으로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있었다. 이에 [[1988년]] [[9월 13일]]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을 발표하고 [[산본신도시|산본]], 중동, [[평촌신도시|평촌]] 등에 대규모 택지개발을 발표, 중동신도시가 건설되었다. 이후 중동신도시 개발의 연장선상으로 90년대 말에 상동지구가 조성되었다.
 
중동신도시는 도시개발의 경제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3개 기관이 경쟁적으로 참여하여 개발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상업용지를 과다하게 지정하였기 때문에 초기에는 70%에 가까운 상업용지가 미분양 되었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상업지가 개발되어 있다. 도로율도 26%가 넘는 등 지나치게 광로 위주로 도로를 계획한데 반해서, 공원·녹지 등 도시공간 시설은 5개 신도시 중 가장 적어 쾌적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인구 밀도]]는 1기 신도시 5개 중에서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