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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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교]]에 따르면 좀비는 부두교의 사제 보커(bokor)가 인간에게서 [[영혼]]을 뽑아낸 존재이다. 보커에게 영혼을 붙잡힌 사람은 지성을 잃은 좀비가 되어 보커의 명령에 복종해야만 하며, 보커는 간혹 이 좀비들을 노동자로서 착취하거나 팔아버리기도 한다. 가끔씩 좀비가 정신을 차리는 경우가 있는데, 부두교는 이러한 현상을 '본제({{llang|ht|bondye}}, 착한 신)가 영혼을 되돌려 준 것'이라고 해석한다.
[[하버드 대학]]의 민속식물학자 웨이드 데이비스는 자신의 저서 더 서펜트 앤 더 레인보우(''The Serpent and the Rainbow'')에서 좀비화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했다. 데이비스의 주장에 따르면
대중 매체에서 비추어지는 좀비는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다시 부활한 시체를 일컫는 단어이다. 호러 및 판타지 작품에 주로 등장하며 부패한 시체가 걸어다니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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