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월 국민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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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월 국민주의'''({{lang|en|Cornish nationalism}})란 [[콘월인]]이 [[잉글랜드인]]과 구분되는 집단이라는 운동이며, 이들은 [[콘월]]이 [[잉글랜드]]에서 독립하여 자치(自治)하기를 추구하는 [[사회 운동]]인 '''콘월 자치운동'''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 운동의 지지자들은 콘월은 잉글랜드의 주(州; county)가 아니고(그러나 현재 법적으로는 콘월은 잉글랜드의 한 주이다) [[공국]](公國; duchy)이며, 잉글랜드와 공식적으로 [[합병령]]을 통해 합병된 바 없는 별개의 나라라고 주장한다. 콘월이 잉글랜드와는 분리된 법적 단위(legal entity)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은, 이 운동의 주장이 콘월이 [[영국]](United Kingdom)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이 운동은 대개 그보다도 콘월이 영국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에 이은) 다섯 번째 [[구성국]]([[홈 네이션스]])으로 인정 받기를 추구하는 쪽에 가깝다.
 
이 운동의 일부 지지자는 콘월에서 잉글랜드 법률이 지니는 법적인 효력에 의문을 제기한다. 왜냐하면 옛 [[잉글랜드 의회]]는 한 번도 콘월에 대한 합병령을 통과시킨 바 없기 때문이다(물론 이 문제 제기의 타당성은 영국 내에서 널리 인정 받지는 못하고 있다.).
 
[[2004년]] [[채널 4]]의 [[영국 왕실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대안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대안의 크리스마스 메시지]]에서 [[심슨 가족]]의 [[리사 심슨]]이 “{{lang|kw|Rydhsys rag Kernow lemmyn}}”(지금 콘월에 자유를)을 외치고 손에는 “{{lang|en|UK OUT OF CORNWALL}}”(영국은 콘월을 떠나라)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이것은 [[포스트모더니즘]]적인 풍자였는데, 이 방송 덕분에 콘월 자치 운동은 예기치 않은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